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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단속 불만"‥경찰서 차량 돌진 40대 체포
(앵커)연거푸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며,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경찰서 현관이 완전히 파손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순천경찰서 로비 안.갑자기 검은색 SUV가 유리로 된 현관으로 돌진합니다.차량은 경찰서 안쪽 벽을 들이박고...
유민호 2025년 06월 24일 -

늘어나는 해양쓰레기..선박이 청소
(앵커)바다 위 떠다니거나 먼 섬에 있는 해양쓰레기는 수거도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바다 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고흥군이 연중 청소선박을 투입해 바다 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바다 위 포클레인이 집게를 이용해 덩치 큰 쓰레기 더미...
김단비 2025년 06월 24일 -

'이순신의 항구' 회진항, 반복된 침수 본격 정비
(앵커)바닷물이 높아지는 사리나 백중 시기 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됐던 장흥 회진항이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습니다.갯벌 인근에 부두 등을 조성하면서 지반이 가라앉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박종호 기잡니다.(기자)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
박종호 2025년 06월 23일 -

뱃길 3만 리 노저어 학교로.."우리 엄마가 있었네"
(앵커)한 아이의 등굣길 뒤에는 말없이 걸어온 부모의 시간이 있습니다.섬마을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뱃길을 노저어 나르던 엄마, 갯벌 길을 하나하나 메우며 아이 손을 잡아주던 아빠.. 그 소중한 기억들을 담은 전시회에 안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모두에게 아련한 등교길 추억 그 뒤에는 늘 엄마가 있...
안준호 2025년 06월 23일 -

'경기 최악'‥새 정부 소비쿠폰 기대감
(앵커)정부가 다음 달부터 1인당 최소 15만 원 이상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과 미래에 부담이 되지 않겠느냔 신중한 반응도 함께 나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여수의 한 상가입니다.임대를 알리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었습니다.인...
유민호 2025년 06월 23일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기구 독립해야" 수사 본격화
(앵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조사 기구의 독립성 보장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경찰은 국토교통부 공무원 등 15명을 추가 입건한 가운데 본격적인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한...
김규희 2025년 06월 22일 -

전남 '생활인구' 415만 명...지방 소멸 대안 주목
(앵커)주민등록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자체마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자연적인 인구 감소를 막기는 어렵습니다.그래서 대안으로 '생활인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주민뿐만 아니라 잠시 머무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생활인구가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김단비 2025년 06월 20일 -

전국 첫 마을 빨래방..고향사랑기부금으로 탄생
(앵커)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농산어촌에 공동 빨래방을 조성했습니다.세탁기는 있어도 대형 이불 빨래가 부담스러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조용한 시골 주택에 초록빛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완도군 청산면 부녀회원들입니다....
박종호 2025년 06월 22일 -

생활임금제 시행 부결 논란
(앵커)광양 생활임금 조례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지역 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광양시의회가 집행부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한 부적절한 결정이라는 주장과 함께 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외면하지 말라는 비판이 지역 시민사회에서 나왔습니다.김주희 기자입니다.(기자)제338회 광양시의...
김주희 2025년 06월 20일 -

"우리는 점유한다"‥예술로 말하는 '민주주의'
(앵커)비상계엄과 탄핵, 대선으로 혼란을 겪었던 광장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가 전남도립미술관에 열렸습니다.작가들은 민주주의와 연대의 가치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객과 소통을 시도합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원 가까이 사람이 다가서자 '탁' 소리와 함께 조명이 꺼집니다.어둠 속 '불편한 진실을 온전히 ...
유민호 2025년 0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