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고속도로 예산지원 호남이 가장 적어

고속도로 건설에 지원된 예산이 영남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동안 고속도로 건설에 들어간 예산 27조원 가운데 34%인 9조4천억원이 영남권에 투입됐고 호남권에는 20%인 5조원만이 지원됐습니다. 고속도로 보유량이 적은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가장 많은 1...

수매*소비운동으로 배값 점차 안정

정부 수매와 소비촉진운동 등으로 폭락했던 배값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달 본격 출하 이후 만 2천원선까지 떨어졌던 15킬로그램들이 배 한 상자 가격이 최근 만 6천원으로 회복되는 등 폭락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는 배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

(광주)모델하우스에 불 2명 부상

오늘 오전 8시30분 쯤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이 출동해40여분만에 진화헀습니다.이 불로 모델 하우스 철거 작업 중이던 26살 김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3층짜리 모델하우스 건물이 전소됐습니다.소방당국은 모델하우스 철거 작업 ...

2008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

2008 무등산 사람 범시민축제가 오늘 오전 무등산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시민과 등산객 등이 참가운 가운데 펼쳐진 오늘 범시민 축제에서는 무등산 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산 능선과 계곡 등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축제에서는 또 무등산 생태 사진전과 무료 건강 검진 등 다채...

광주 김치축제 폐막

2008 광주 김치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기간에 열린 이번 김치축제에는 지난해보다 4만여명 늘어난 4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늘었고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 수도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김치명인이 직접 김치를 담그...

깊어가는 가을(리포트)

(앵커)가을이 한껏 무르익어가면서주말 휴일 도내 유명산에는가을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발길이 이어졌습니다.또 들녘에서는농민들이 막바지 수확 작업으로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기자)(이펙트 3초)높고 깊은 가을 하늘 아래 놓인 무등산 중턱,그 한가운데 새하얀 가루가 내려앉았습니다.가을...

여수 엑스포 시민포럼 창립

세계박람회 기본 계획안에 대한개선의 요구가 높아지면서시민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여수 시민사회단체와 각 기관 단체는오늘 여수 엑스포 시민포럼 창립 대회를 열고오는 11월 확정되는 박람회 기본 계획에시민의 요구와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여수 엑스포 시민포럼은 앞으로박람회에 ...

"교육세 폐지 움직임 철회해야"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세 폐지를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81년 도입된 교육세가 그동안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 교육 개혁에 중요한 추진 동력이 돼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가 충분한 의견 수렴이나 국민적 합의 없이 교육세 폐지...

대형 마트 매출 고공 행진

대형 마트들의 매출이 해마다 늘면서슈퍼마켓이나 재래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지난해 광주전남지역 25개 대형 할인 마트의총 매출액은 1조 4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천6백억원, 13% 가량 증가했습니다.특히 3년전에 비해서는 50% 가까이 매출 신장세를기록했습니다.반면 슈퍼...

균특법 개정안 수정 건의

전라남도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정부가 입법예고한 지역발전특별법의 일부 수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주된 건의 내용은 법률 명칭을 '지역발전특별법'에서 '지역균형발전특별법'으로 바꾸고, 개정안 조문의 '지역발전'이란 용어도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