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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 흡연 시비로 친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중형
택시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5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종합해 볼 때 죄질이 매우 무겁...
송정근 2020년 08월 21일 -

전남 해수욕장 조기 폐장 결정
당초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완도 명사십리 등 전남의 16개 해수욕장이 조기 폐장됩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23일까지 개장할 예정이었던 10개 해수욕장은 어제(10) 운영을 마쳤으며, 나머지 6곳도 오늘 폐장합니다. 또 점검반을 편성해 주말과 휴일, 해수욕장 출입자...
양현승 2020년 08월 21일 -

하남공단 물류센터서 50대 파이프에 깔려 숨져
오늘(21)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하남공단의 한 공장 물류센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배관용 파이프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럭 적재함에서 파이프를 내리던 중 깔린 게 아닌가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2020년 08월 21일 -

광주서도 전공의 파업...진료 차질 현실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진의 파업이 광주에서도 대형병원 전공의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부터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광주지역 종합병원 전공의 4년차와 인턴이 파업을 시작했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모든 전공의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조선대병원의 수술 일...
남궁욱 2020년 08월 21일 -

무더위와 싸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앵커) 광주의 폭염특보가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은 그야말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검사 대상자까지 늘어나면서 의료진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온이 30도를 넘었지만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은 통풍이 잘 안 되는 보호복과 ...
남궁욱 2020년 08월 21일 -

코로나 확산으로 갈 곳 잃은 이재민들
(앵커) 폭우로 집을 잃어버린 구례 이재민들은 그동안 임시 거주시설인 학교 강당에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확산으로 대피소 운영도 중단되면서 이재민들이갈 곳을 잃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리포트 ▶ 거대한 쓰레기 더미 옆에 사람 한 명만 겨우 누울 수 있는 텐트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
이다현 2020년 08월 21일 -

확진자 정보 공개 논란..경비원 '갑질'까지
(앵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졌습니다. 이때문에 확진자들의 동선이나 거주지 정보를 더 구체적으로 공개하라는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정보 공개 범위를 놓고 곳곳에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이 상무지구 유...
우종훈 2020년 08월 21일 -

광화문집회 참가자 '방역 비협조'.. 수사의뢰
◀ANC▶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광주 전남의 집회 참가자 일부는 진단 검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검사를 거부한 채 숨어버린 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815 광화문 집회에 전남에서는 버스 5대가 간 ...
양현승 2020년 08월 21일 -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2단계로 올리나?
(앵커) 광주 전남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이들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는 정황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위중해지자 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고, 광주시도 격상 여부를 내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
김철원 2020년 08월 21일 -

(미지의 인물) 광주 거주 외국인 주민협의회 결성
(앵커) 요즘은 결혼과 학업,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광주에 머무는 외국인 주민들이 많습니다. 최근 이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시가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구성했는데요. 15년 전 한국에 정착한 중국 출신 왕루 호남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왕루 씨의 이야기,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
이미지 2020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