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뉴스데스크 다시보기

2020.06.14

광주 나이트클럽서 30대 외국인 숨진 채 발견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외국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만 국적의 3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몸에서 외상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물 복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 지원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합니다. 재단은 전통예술과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문화예술연구 등 5개 영역에서 최소 3백만 원, 최대 1천만 원까지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인터넷 공연과 무관객 영상제작 등도 공모사업을 통...

광주시, 대북지원 사업자로 선정..독자 사업 추진

광주시가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독자적인 대북 협의채널을 발굴하는 한편, 남북교류 활성화를 대비한 각종 사업계획을 북측 정세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할 방침입니다.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기 이전에는 광주시가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민간단체를 통해야만 가...

4.15 총선 선거비용 36억 8천여 만 원 보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도내 후보자들에게 36억여 원의 보전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이 청구한 비용을 조사한 뒤 모두 27명에게 비용을 지급했으며 전체 보전액은 지난 20대 선거 때보다 5천여 만 원 줄었지만 1인당 보전액은 천여 만 원이 늘었다고 밝혔...

광주 공·사립 교원 동시지원 폐지 논란

공.사립 교원 동시지원제 폐지에 대해 교원단체와 교육시민단체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에 도입한 사립학교 신규교사 위탁채용 전형방식을 변경해 올해부터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광주지부와 시민단체들은 공·사립 모두 지원하려던 예비교사...

법원 "학교 운영비 200만원 유용한 교사 해임 징계 부

학교 운영비 200여만원을 유용한 교사에 대한 해임 징계는 지나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희망 교실 운영비와 학급비 등 200여...

전남 농경지 수백㏊ 침수 피해

지난 사흘동안 내린 비로 전남 지역에서만 수백ha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보성읍과 벌교읍에 1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함평 140, 광주 107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성 지역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336㏊...

고 김재순씨는 회사 관리하에 일하다 사망..구속 수사

고 김재순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책위원회가 해당 업체 대표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고인은 회사의 지시와 지휘 체계 내에서 작업을 하다 사망했지만 업체 대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고인이 회사의 지시를 받은 CCTV 영상을 ...

말다툼하다 동료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검거

공사현장에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13) 오전 9시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6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사건 당시 숨진 동료와 근무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