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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에게 조합원 명단 제공 약식기소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게 조합원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강진 모 농협 간부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A씨의 지시를 받고 조합원 명단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준 농협 직원 B씨도 같은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 천900여명...
박수인 2019년 08월 31일 -

전남 해수욕장 3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
전남지역 해수욕장에서 3년 연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폐장한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올 여름 65일 동안 전남에서 운영된 54개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3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
김주희 2019년 08월 31일 -

노태우 씨 아들 '5.18 피해자 만나고 싶다'
(앵커) 지난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5.18민주묘지에 와 참배했었죠. 당시 재헌 씨는 이 자리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9년 만에 가해자 측과 피해자가 직접 만나 사죄와 용서가 이뤄질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
남궁욱 2019년 08월 30일 -

5.18기념재단 홍콩시위 '비폭력 해결' 촉구해결'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월단체가 처음으로 강경진압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역대 광주인권상 수상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중국 군대를 동원한 무력개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홍콩 정부와 중국이 비폭력에 기초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
남궁욱 2019년 08월 30일 -

지역 마사지 업소 외국인 여성 에이즈 '양성'
전남지역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여성이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아 당국이 행적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급성폐렴증세로 순천 모 병원에 입원했던 외국인 불법체류자 A씨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현재 광주로 이송된 해당 여성...
박광수 2019년 08월 30일 -

SRF 열병합 발전소 '기본 합의' 불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오늘(30일) 13차 회의를 열고 SRF 시험 가동 합의를 위해 7시간 동안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주민 범대위는 3개월 시험가동 기간에만 SRF 연료 사용을 조건부 승인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나주...
이재원 2019년 08월 30일 -

공동주택 놀이터 안전 점검..4건 시정 조치
광주시가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여 4건의 시정 조치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놀이터 바닥재와 놀이기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경계벽 벽돌 추락 위험 등의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공동주택 놀이터 가운데 20년 이상된 소형 아파트 놀...
이계상 2019년 08월 30일 -

여수 조합장선거 관련 피의자 잇따라 검찰 송치
올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들이 잇따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선거기간에 조합원에게 6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여수원예농협 조합장 후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후보의 혐의사실을 이용해 조합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 여수원예농협 조합장도 검...
강서영 2019년 08월 30일 -

조대병원*기독병원 총파업 돌입..환자 불편
(앵커) 조선대병원과 기독병원의 간호사 등 노동조합원 천여명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둘러싸고 노조와 병원 측이 접점을 못 찾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길어질 경우 환자들의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병원을 찾은 한 환자가 직원에게 항의합니다. (...
남궁욱 2019년 08월 30일 -

"뼈아픈 교훈 가슴새겨 아픔 반복되지 않길"
(앵커) 일본 정부가 경제 도발의 수위를 날로 높이고 있는 가운데, 109년 전 일제에 나라를 잃었던 경술국치일이 어제였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일본에 지지 말자는 목소리가 어느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다시 찾아온 경술국치일, 109년이 지났지만 오욕의 역사는 청산되지 않고...
송정근 2019년 0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