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징역' 드들강 여고생 살인범 대법원 상고
드달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며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1,2심에서 모두 유죄를 인정받은 피의자 40살 김 모씨가 어제(5)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도 김씨가 이미 무기수 신분이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상고했습니다.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은 2001년 드들강에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6일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노역 손배소 불복 '항소'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강제노역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따르면 미쓰비시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최근 광주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5명이 제기한 1차 소송은 12심에서 모두 승소했으며, 미쓰비시의 상고로 대법원...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5일 -

장애인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광주 북부경찰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와 장애인 연금 등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4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정 수급을 도와준 활동 보조인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인 A씨는 매년 억대의 수익이 있는데도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를 허위청구하는 수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억 천 여만원...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5일 -

광주 영구 임대아파트 '1인 가구' 급증
광주지역 영구 임대아파트에 홀로 사는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 영구 임대아파트 입주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10개 단지 만 3천 6백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65%를 넘었습니다. 지난 2012년 40%에 비해 5년 사이에 25%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장애와 질병에 시달리는 비율도 80%에 이르고, 부...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5일 -

일본뇌염 모기, 지난해 대비 2.2배 증가
올해 일본 뇌염 모기의 개체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19일까지 채집된 '작은 빨간집 모기'의 누적 개체 수는 평균 50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마리의 2.2배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 뇌염 환자의 90%가 9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하고 일단 발병하면 사...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4일 -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겨울철 독감 예방접종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4)부터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까지 노인과 생후 12개월 미만까지였던 무료 접종 대상이 올해부터는 생후 59개월 어린이까지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를 막기 위해 연령대에 따라 접종 시기...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4일 -

세월호 가족극단 연극, 5일 광주서 공연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이 내일(5일) 광주에서 연극 공연을 선보입니다.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는 세월호 사건 이후 이웃끼리 등을 돌린 경기도 안산의 한 동네에 전라도 시골 할아버지가 이사를 오면서 함께 화합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위로에 보답하기 위해 ...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4일 -

광주시, 시립 제1요양병원 특별 지도감독
광주시가 환자 폭행의혹이 발생한 시립 제1 요양병원에 대해 특별 지도감독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해당 병원에서 특별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하고, 당분간은 매일 병원에 지도감독 공무원을 파견해 주요업무 처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규 수탁자와 인계인수 때까지 합리적 병원 ...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4일 -

유혹*음주운전 유도 뒤 고의사고 '보험금' 챙겨
광주 북부경찰서는 남성들을 유인해 음주 운전하도록 유도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19살 김 모군 등 4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가출 여고생으로 이뤄진 유혹팀과 사고유발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피해 남성들에게 술을 먹인 뒤 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빌미로 ...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4일 -

승진 청탁과 함께 현금 전달한 소방공무원 징계 적법
승진 청탁을 위해 상사에게 현금을 전달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강등처분은 적법 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행정부는 현직 소방공무원 A씨가 지자체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과 징계부가금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벌금 5백만원과 추징금 2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A씨가 자신이 근무...
광주MBC뉴스 2017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