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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인양 작업 비과학적"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세월호 선수들기 중단의 이유가 됐던 너울성 파도는 장비 관측이 아닌 육안 관측이었다"며 작업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조위는 또 "작업 과정에서 선체 일부를 절단하고 93개의 천공을 뚫었으며, 선수들기 과정에서 선체가 손상되는 등 온전한 선체 인양을 하겠다...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전남대병원 노조, 60억원대 통상임금 소송 승소
전남대병원 노조가 병원을 상대로 벌인 60억원대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3부는 전남대학교 병원 직원 1천여명이 병원 측을 상대로 미지급분 수당 67억원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복리후생규정에 근거한 수당은 근로 대가이며, 재...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양성 평등 주간 기념행사 열려
여성 혐오 범죄와 성차별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 평등을 주제로 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또 양성 평등에 앞장선 단체와 시민 등에게...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항소 깜빡" 의원직 상실
◀ANC▶ 여수시의 한 의원이 사기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사자는 법원 판결 이후 변호사가 항소 하지 않아 의원직을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의회 노순기 의원이 광주지법순천지원으로 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기준치 33배 초과...언제 철거하나
◀ANC▶ 전남지역 172개 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우레탄 철거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가 넘는 납이 검...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집회서 경찰관 다치게 한 농민 8명 집행유예 선고
광주지방법원은 집회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6살 서 모 씨 등 농민 8명에게 징역 8개월에서 2년 6개월을 선고하며 집행은 2년에서 3년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집회에서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했고 경찰관이 다쳐 그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경찰관이 많이 다치지 않았고...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금품 살포한 예비후보·마을이장 구속 송치
고흥군의회 보궐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예비후보와 마을 이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고흥군의회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한 마을 이장에게 현금 9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예비후보 57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어제(15)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아내 살해 뒤 2년 도주 생활 해 온 60대 붙잡혀
아내를 살해한 뒤 2년 가까이 도주생활을 해 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10월, 광주시 서구 금호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60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아내가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유 씨는 경찰이 부검 결정을 내...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1급 발암물질..배출허용기준은 없었다
◀ANC▶ 광주 하남산단 수완지구 인근 세방산업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배출돼왔다는 사실로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는데요. 그런데 1급 발암물질을 1년에 수백톤씩 배출해온 이 기업은 그동안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김인정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VCR▶ 6년간 트리클로로에틸렌...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 -

마약 빼돌려 상습 투약 대학병원 수간호사
(리포트) 국립대병원 수간호사가 마약 성분 진통제를 빼돌려 상습 투약하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암 환자의 진통을 덜기 위해 투약해야 하는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려 온 겁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입원 환자만 7백여명에 이르는 암치료 전문병원인 화순 전남대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48살 조 모 ...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