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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 황보영국
(앵커) 5.18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이름도 명예도 없이 스러져간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가 기억해줘야 할 그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1987년 6월 항쟁 직전, 부산의 민심은 들끓고 있었습니다. 그 해 1월, 부산 출신의 서울대생 박종철 씨가경찰의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노인시설이 혐오시설?
(앵커) 고령화 때문에 요양시설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시설이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는 안 된다는 이른바 '님비현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담양에서는 주민들이 요양원 신축에 반대하면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담양 창평의 한 마을 입구에 대형 현수막이 줄줄이 내...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법원 "당구장, 무조건 학생 유해시설 아니야"
당구장을 무조건 유해시설로 보고 학교 주변에서 영업을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 1부는 한 당구장 업주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서 영업을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장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당구는 국제경기와 전...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오월어머니집 "국가보훈처 성희롱 발언 공개사과하라"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서 관장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한 국가보훈처 간부의 공식 사과와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보훈처 직원의 행태는 5.18 민주화운동을 대하는 국가보훈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도 논평을 내고...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공공기관 여자화장실서 행패부린 20대 입건
술에 취한 남성이 공공기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위협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살 하 모 씨는 어제(23)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청 1층 여자화장실에서 서구청 공무원 A씨가 들어간 칸막이 출입문을 5분 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하씨가 A씨의 뒤를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광주 방문 외국 관광객 여전히 꼴찌 수준
지난해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늘었지만 전국에서는 여전히 꼴찌 수준이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를 방문했다고 응답한 외국인 관광객은 0.8%로 1년 전 0.4%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17개 시*도 가운데는 세종과 충북에 이어 3번째로 방문 비율이 낮...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광주 원룸촌서 1년 6개월 상습절도 40대 검거
광주지역의 원룸촌에서 1년 6개월간 상습 절도를 벌여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원룸에 몰래 침입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3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성인 오락실에서 사용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지역의 원룸을 돌며 20여차례...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차별 철폐' 학교비정규직 노조 다음달 총파업 예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 전남지부는 기자회견에서 수당 차별 해소와 정기 상여금 지급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식 종사자와 교무 행정사 등 60여 개 직종에 6천여 명에 이릅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세월호 선수 들기 28~29일 작업..특조위 실지조사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작업이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뱃머리 들기 공정은 세월호 뱃머리를 해저에서 약 5도 가량, 10미터 높이까지 들어올린 뒤 아래에 철제 받침대를 삽입하는 작업으로 성공할 경우 본격적인 인양 작업이 시작됩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이틀 동안 뱃머리 들기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 -

광주유기동물보호소..유기 위기
(앵커) 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해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내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아십니까?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이곳이 한 달 뒤면 버려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10번. 지난해 버림 받은 유기견 아리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지난해 이곳 동물보호...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