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모집*인출책 붙잡혀

전남지방경찰청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대포통장을 모집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김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을 제공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대출 광고로 서민들을 유인한 뒤 수수료를 대가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에 이용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20여 차례에...

도 조직개편안 마련…재난안전실 신설

전라남도가 재난안전실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재난안전실은 3과 13담당 70명으로 구성되며 청년 일자리와 귀농 귀촌,해상교통, 중국 전담팀,에너지 밸리팀이 신설됩니다. 또 소방인력 136명이 증원됩니다. 이에 따라 도 본청 조직은 2실 7국 1본부 49과로 개편되며,총 정원은 4...

경운기 몰던 60대 중심 잃고 쓰러져 숨져

오늘(3) 오후 2시 30분쯤, 나주시 왕곡면의 한 도로에서 64살 김 모씨가 몰던 경운기가 중심을 잃고 밭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경운기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에서 운전대를 잘못 조작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청-노조, 성과금 재분배 갈등 일단락

성과금 재분배 문제로 수개월째 계속된 광주 서구청과 노조의 갈등이 전격적인 합의를 통해 일단락됐습니다. 서구청과 노조는 상과상여금 집행과 관련해 현행 법규를 준수하기로 하고 전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급 기준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성과상여금 재분배 문제로 상호 대립과 갈등이 반복된데...

백마산 승마장 재감사 공무원 무더기 징계

헐값 매각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백마산 승마장과 관련해 관련 공무원과 서구청이 광주시로부터 무더기 징계 처분을 요구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급하게 백마산 구유지를 팔지 않아도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검토하지 않고 헐값에 매각한 점 등 1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며 관련 공무원 7명을 징계하고 8명은 훈계 처분...

한빛원전 2호기 발전 정지

한빛원전 2호기가 운행 중 갑자기 가동이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오늘(3) 오전 11시 30분쯤, 한빛원전 2호기의 원자로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원전측은 이에 따른 방사능 외부 유출은 없었고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2호기의 전력차단 설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시민모임 일본 공항 '억류'

(앵커) 광주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공항에서 4시간 가까이 억류됐습니다. 일본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강제징용 시설을 답사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입국을 지연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나가사키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

메르스 종합

(앵커) 메르스 확산 여파로 학교들이 수학 여행을 비롯한 현장 학습 일정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차분한 대응을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과 경기도 지역으로 2박 3일 수학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던 중학교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논의 끝에 가지 않...

로타리 총재단 네팔성금

한국 로타리 총재단이 네팔 지진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김광태 총재등 전국 18개 지구 로터리 총재단은 오늘 광주mbc를 방문해 지진 참사로 신음하고 있는 네팔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6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6천9백 오십오만사천7백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 도심서 싱크홀 발견..피해 없어

어제(2) 새벽 6시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지름 20센티미터, 깊이 2미터 가량의 지반 침하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산구청은 노후 상하수도관에서 물이 새어 나와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