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교육 불만' 유서 남기고 중학생 투신 사망
중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어제(23) 저녁 8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3학년생 16살 조 모군이 투신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 군의 유서에서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힘든 현실과 한국 교육에 대한 불만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세월호 관련자 신체*정신적 치료비 국비 지원
침몰한 세월호에 탔던 생존자와 가족, 민간 잠수부 등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정부가 국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전액 실비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보건복지부에서 치료 비용을 사전에 지급보증하고 국비로 사후정산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기준은 오늘 중으...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세월호 투입된 잠수부 10여명 두통 호소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장에 투입된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부 등 10명이 두통을 호소하며 감압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구조와 수색작업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손발 마비 증세를 보이거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체력저하 현상을 보여 청해진함과 평택함 내에 마련된 감압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청해진해운 여수-거문도, 지난달 '무단 운항'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이 허가 없이 여객선을 운항했다가 과징금을 물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지난달 3일 오전, 여수-거문도 항로에 승객이 몰리자 오후 운항이 예정된 배를 당국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투입해 운항했습니다. 항만청은 이에 대해 청해진해운이 미리 팩스를...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광주인권상에 아딜라만 칸·카바란의 어머니들
5.18기념재단이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에 방글라데시 인권운동가 아딜 라만 칸씨와 이란 카라반의 어머니들이 공동선정했습니다. 아딜 라만 칸씨는 방글라데시의 인권단체를 세워 현재도 당국의 감시와 위협을 받는 인권변호사로 인권옹호에 투신한 점을... 공동수상자인 카바란의 어머니들은 1988년 이란 정부의 반인권적...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지만원씨 세월호 '시체팔이' 망언 파문
지만원씨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관련해 또다시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지씨는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주장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제2의 5.18 반란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이 지씨를 경...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23일 -

실탄 개수 안 맞아 경찰 수사 확대
장성에서 공기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남녀의 몸에서 장전됐던 것보다 많은 총알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장성경찰서는 국과수 부검결과 61살 김 모씨와 동거녀의 몸에서 총 5발의 총알이 발견됐지만 현장에 남아 있던 공기총에는 4발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돼 추가 실탄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를 수사하고 있...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16일 -

"일하며 투덜댔다" 종업원 찌른 前 염전업주 구속
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는 일하며 투덜댔다는 이유로 자신이 일하는 식당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전직 염전업주 59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염전을 운영해온 박 씨가 다른 종업원 40살 유 모 씨에게도 염전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았으며, 지난 94년에는 종업원에게 지시해 다른 염전 근...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16일 -

5.18 34주기 행사 파행 우려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5.18 34주기 기념행사가 파행 운영이 우려됩니다. 국가보훈처와 여당 지도부는 최근 다른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5.18 만을 위해 기념곡을 지정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5월 단체들은 5.18 기념식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반쪽짜리 행사가 우려됩니다. 5월 단체들은 모레(18일) 국회...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16일 -

남구 자동차 정비소서 불..6천 1백만원 피해
오늘(15) 오후 1시쯤, 광주시 남구 송하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6천 1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페인트칠을 한 차량을 말리기 위해 건조 시키는 기계를 켜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