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들, 정권 비판 낙서 경찰 과잉수사 비판
경찰이 정권 비판 낙서를 쓴 용의자를 찾는다며 기초수급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광주인권운동센터와 광주NCC인권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경범죄인 공공장소 낙서행위를 수사하는데 기초생활수급자로 추정되는 한 사람을 찾기 위해 3700여명의 기초수급자 명...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장애부모*치매조부모 돌보던 중학생 가장 자살
장애인 부모와 치매 조부모 밑에서 가장 역할을 하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27) 1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3학년 15살 박 모군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지체장애인인 부모와 뇌병변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조부모를 돌보며 병 간호를 ...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대법원, '황제노역' '지역법관' 제도 개선
대법원은 허재호 회장의 일당 5억 짜리 이른바 '황제노역'과 관련해 노역 관련 제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를 열고 1억원 이상의 고액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 벌금을 못 내더라도 노역 기간의 하한선을 정해 터무니없는 고액 일당이 부과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법관 ...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KNC 엔터테인먼트 주식양도*임원진 교체 수사
대주그룹 계열사의 뉴질랜드 현지법인인 KNC 엔터테인먼트의 갑작스러운 주식 양도와 임원진 교체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어제, 허재호 씨가 뉴질랜드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KNC 엔터테인먼트 주식 46%를 교민 정 모 씨에게 양도하고, 이 법인의 임원진 역시 대거 사퇴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광주시가 실질적 대책 내놔야'
지난 13일 광주에서 발달장애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광주 장애인부모연대는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에 분명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광주시가 말로만 지원하겠다고 할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위기 가정 발굴을 위한 실...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허재호 KNC 주식 양도, 왜?
◀ANC▶ 검찰이 허재호 회장의 해외 은닉재산 수사에 들어가자마자 허 씨가 설립한 뉴질랜드 건설사 쪽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최대주주인 허재호 씨 주식이 다른 사람에게 양도됐고 기존 임원진이 전부 사퇴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뉴질랜드 KNC 건설사. 대주건설이 이름을 바꾼 현지 법인으로 최...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황제노역 허재호씨 석방 뒤 첫 검찰 소환
(앵커) 이른바 '황제 노역'의 당사자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석방 이틀 만에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지금 이 시각까지도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씨는 국민께 죄송하다며 가족을 설득해 벌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식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이 이른바 '황제 노역'...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8일 -

아파트서 촛불 추정 화재, 일가족 5명 대피
오늘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주인 39살 김 모씨 등 일가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을 켜놓고 잠을 잤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촛불이 넘어지...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7일 -

영산강환경청 오염물질 배출업소 19곳 적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 19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업체 가운데 12곳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폐수를 하천에 버리다가 적발됐고, 7곳은 오염물질 자가 측정을 하지 않거나 폐수 방지시설 일지를 기록하지 않았다 적발됐습니다. 나주의 한 벽돌공장은 지하에 매설된 관으로 폐수를 버리다...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7일 -

경찰, 치매 노인에 인식표 부착
최근 치매노인 실종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지방경찰청은 치매노인들을 위해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 노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동의를 얻어 인식표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인식표에는 성명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으며 신고를 위한 전화번호도 들어 있...
광주MBC뉴스 2014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