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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단체 대선 지지선언 개최, 국민의힘 도당 당직자 고발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선과 관련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단체 명의로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개최하게 한 혐의로 국민의힘 전남도당 당직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해남과 진도지역 청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마을 생애 첫 유권자 연합 단체 명의로 지지선언을 기획했지만, 이후 참석...
양현승 2022년 03월 17일 -

3천만 원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수금책 구속영장 신청
광주 서부 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에게 3천만 원을 가로챈 23살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 3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서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70대 노인에게 현금 3천만 원을 가로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지은 2022년 03월 17일 -

'재테크 자문' 카톡 광고로 접근..9억 사기 일당 검거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고수익 재테크를 알려주겠다는 허위 광고 메시지를 뿌려 9억 원대 사기 행각을 저지른 30대 남성 11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했습니다. 사기 일당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1월 사이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주겠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이다현 2022년 03월 17일 -

"5.18유공자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 신속히 진행하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늦어지고 있다며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지난해 11월 광주지방법원 등 전국법원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지만 국가는 지난 4개월여 동안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
이다현 2022년 03월 17일 -

새벽 시간 종이 태우다 아파트 화재로
(앵커) 나주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새벽 시간대에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한 주민이 방이 춥다는 이유로 종이를 태운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두가 깊은 잠이 든 새벽 시간. 6층짜리 저층 아파트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
임지은 2022년 03월 16일 -

"아이파크 붕괴 책임, 현대산업개발 건설업 말소해야"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이 있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가 건설업 말소를 촉구했습니다. 학동 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의 사고 원인 발표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측의 불법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현산의 건설업 등록을 말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
이계상 2022년 03월 16일 -

현산 공사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과태료만 8억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 대규모 공사현장 12곳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63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8억 4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위반 사항으로는 노동...
이다현 2022년 03월 16일 -

갈수록 좁아지는 도로폭...사고 위험
(앵커) 갈수록 좁아지는 도로 경험해보셨습니까? 여수의 일부 도로에는 넓었던 도로폭이 점점 좁아지면서 운전자들이 차선을 밟고 주행하는 등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규정에도 어긋난 도로 상황을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여수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차량들이 한쪽 차선을 물고 달립...
김종태 2022년 03월 15일 -

5살 조카 때려 숨지게 한 고모 구속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다섯 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고모인 40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장흥의 한 아파트에서 5살 조카를 철제 청소도구로 수차례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A 씨가 이 전부터 조카를 ...
양정은 2022년 03월 15일 -

120dB 이상 금지... 구급차 사이렌 효과 떨어져
(앵커) 응급 상황에 출동하던 구급차가 버스와 충돌해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진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을 위해 사이렌 소리의 크기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광등을 켠 구급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옵니다. 버스와 구급차가 충돌하기까지 ...
임지은 2022년 0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