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단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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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소불위 권력의 지도자"
(앵커) 땀과 실력으로 평가 받는 체육계는 어떤 곳보다 공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직 레슬링 실업팀 선수가 팀내 감독과 코치의 공개적인 모욕으로 은퇴 기로에 놓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포함해 이미 은퇴한 선수들도 해당 지도자들이 오랫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있습니다. ...
우종훈 2022년 07월 14일 -
[단독] 광주 아파트값, 2년만에 '하락세' 전환
(앵커) 광주의 아파트 가격이 정확히 2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동안 광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추이가 주목됩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서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0.01% ...
조현성 2022년 07월 14일 -
[단독] 한빛 4호기 재가동 절차 돌입 문서 입수.."격납철판 부식"
(앵커)격납 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점검이 진행중인 한빛원전 4호기가 다음주 재가동 절차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될 문건을 단독 입수해 확인해보니 공극은 있지만 구조적으로 방사능 유출 등 위험은 없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
우종훈 2022년 07월 01일 -
[단독] 내야 할 돈 안 내고..또 선거 나선 후보들
(앵커) 공직선거법상 선거가 끝나면 득표율에 따라 나라에서 선거 비용을 보전해 줍니다. 만약 선거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서 당선이 무효가 됐을 땐 지원받았던 돈을 반환해야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이 반환금을 내지 않은 채 이번 지방선거에 또 출마한 후보들이 있어 취재진이 추적해봤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
이다현 2022년 05월 27일 -
[단독] "강사도 수강생도 본 적 없어"..시 보조금 샜나
(앵커) 지난 2019년 광주시 보조금으로 광주수영연맹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수업이 아예 열리지 않았는데도 예산이 집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서 광주수영연맹에서 생존수영교실을 열었습니다. 광주시에서 ...
이다현 2022년 03월 24일 -
[단독] "불량 모래 쓰였다"‥ 레미콘 업체 압수수색
(앵커)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증언이 또 나왔습니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에 납품된 콘크리트에 불량 모래가 쓰였다는 의혹을 과거 업체 관계자가 MBC에 털어놨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함평에 위치한 한 육상골재채취장. 굴삭기가 파낸 흙을 세척해 모래로 만들어 레미콘 업체에 납...
우종훈 2022년 01월 21일 -
[단독] 협력업체가 안전점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앵커) 이번 붕괴 사고의 원인이 부실 시공에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아파트를 짓는 동안 안전하게 잘 지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업체가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업체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단독 ...
우종훈 2022년 01월 19일 -
[단독] 건물 상층부 흔들림 점차 심해져‥ 크레인 해체작업도 지연
(앵커) 사고 현장에선 건물 외벽과 위태롭게 서 있는 기존 크레인의 추가 붕괴 가능성 때문에 수색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BC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 이후 건물 상층부의 흔들거림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진 비교적 안정적이라면서도, 상황이 급변...
우종훈 2022년 01월 18일 -
[단독] "최상층 현장 감리 없었다"..인재에서 비롯된 붕괴
(앵커) 이번 사고도 인재였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시 아파트 최상층에서는 사고 가능성이 높은 콘크리트가 타설되고 있었지만, 현장에는 감리자가 없었던 걸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심을 집어 삼킬듯 희뿌연 먼지를 내며 '와르르' 무너진 광주 현...
우종훈 2022년 01월 14일 -
[단독] 택배 차량에 '주차비 내라'..부담 떠안는 기사들
(앵커) 광주의 일부 대학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주차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회사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이 주차요금은 오롯이 택배기사들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한 과정에서 이용객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의 한 대학교 정문 앞. 택배 차량이 멈...
이다현 2021년 1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