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단독 기사
-
[단독] "불량 모래 쓰였다"‥ 레미콘 업체 압수수색
(앵커)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증언이 또 나왔습니다. 붕괴 사고가 난 건물에 납품된 콘크리트에 불량 모래가 쓰였다는 의혹을 과거 업체 관계자가 MBC에 털어놨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함평에 위치한 한 육상골재채취장. 굴삭기가 파낸 흙을 세척해 모래로 만들어 레미콘 업체에 납...
우종훈 2022년 01월 21일 -
[단독] 협력업체가 안전점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앵커) 이번 붕괴 사고의 원인이 부실 시공에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아파트를 짓는 동안 안전하게 잘 지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업체가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업체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단독 ...
우종훈 2022년 01월 19일 -
[단독] 건물 상층부 흔들림 점차 심해져‥ 크레인 해체작업도 지연
(앵커) 사고 현장에선 건물 외벽과 위태롭게 서 있는 기존 크레인의 추가 붕괴 가능성 때문에 수색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BC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 이후 건물 상층부의 흔들거림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진 비교적 안정적이라면서도, 상황이 급변...
우종훈 2022년 01월 18일 -
[단독] "최상층 현장 감리 없었다"..인재에서 비롯된 붕괴
(앵커) 이번 사고도 인재였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시 아파트 최상층에서는 사고 가능성이 높은 콘크리트가 타설되고 있었지만, 현장에는 감리자가 없었던 걸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심을 집어 삼킬듯 희뿌연 먼지를 내며 '와르르' 무너진 광주 현...
우종훈 2022년 01월 14일 -
[단독] 택배 차량에 '주차비 내라'..부담 떠안는 기사들
(앵커) 광주의 일부 대학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주차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별다른 회사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이 주차요금은 오롯이 택배기사들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한 과정에서 이용객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의 한 대학교 정문 앞. 택배 차량이 멈...
이다현 2021년 12월 08일 -
[단독] 광주도시계획위원회 13년간 부결 '0건'
(앵커) 광주 학동 붕괴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된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재개발 사업에 대한 의결권을 쥐고 있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제 역할을 했다면, 참사를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움이 남는데요. 외국에서는 회의 과정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
김철원 2021년 09월 15일 -
[단독] 공원 정상보다 높은 민간공원아파트 10개단지 중 8개단지
(앵커) 광주지역에 들어설 민간공원 아파트 10개 단지 중에서 아파트 높이가 공원 정상보다 높은 곳이 8개 단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게는 공원 정상보다 15층 이상 높은 아파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지역에서 추진되는 민간공원 아파트는 9개 공원의 중앙공원 1...
김철원 2021년 09월 11일 -
[단독]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의 논문표절 의혹
(앵커)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롭게 꾸려진 광주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주 공식 출범합니다. 그런데 자치경찰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자질이 제대로 검증안됐다거나 다양성이 크게 부족해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소되지 않았는데 ...
김철원 2021년 06월 26일 -
[단독] 육성테잎엔 민주화 바라는 광주시민 염원 '생생'
(앵커) 41년전, 전남대방송사 학생기자의 테이프에 담긴 취재내용을 들여다보면 민주화를 염원하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당시 어지러운 시국을 걱정하는 복잡한 감정도 읽힙니다. 계속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의 광주도심 가두시위를 취재하는 대학생기자는 집회를 구경 나...
김철원 2021년 05월 13일 -
[단독] 같이 사업하자고 해놓고..상습 폭행
(앵커)PC방 지분을 나눠줄테니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해놓고,피해자들을 단체로 합숙을 시키며매출이 떨어질 때마다 무자비하게 폭행을 휘두른 PC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업주는 무단 결근하면하루 2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계약서까지 만들었습니다.이다현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기자)엉덩이 부위 피부 조직이검...
이다현 2021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