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단독 기사
-
[단독][다시, 체로키파일을 열다] 6편-여전히 책임 없다는 미국
(앵커)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시민들을 학살하도록 묵인하고 심지어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은 아직까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죠.하지만 체로키파일의 작성자이자 앞서 보도한 '두번째 회의'를 증언한 로버트 리치씨는 취재진에게 미국의 '실패'를 언급했습니다.무엇을 실패했다는 뜻일까요? 계속해서 김철원 보...
김철원 2024년 05월 18일 -
[단독][다시, 체로키파일을 열다] 4편-또 다른 비밀 정보, 미 국방정보국 무관의 증언
(앵커) 미국에는 체로키파일 말고도 광주 5.18의 진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또 다른 문서들이 잠자고 있습니다.미 국방부 산하의 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 DIA는 전세계에 군인들을 파견해 군사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요.미 국방정보국 DIA가 5.18과 관련해 작성한 보고서가 있는데 이걸 보면당시 미 정보국이 광주 상황을 실...
임지은 2024년 05월 18일 -
[단독][다시, 체로키파일을 열다] 3편-체로키 파일 작성자에게 물었더니.. 중요 기록은 여전히 미공개
(앵커) 광주의 진실을 담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인'체로키 파일' 추적 연속보도미 국무부에서 생산된 체로키 파일을 직접 작성했던 미국의 고위 관료를 직접 만났다는 소식을어제 전해드렸는데요.광주문화방송은 이 인물을 상대로여러차례 인터뷰를 통해 44년 전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에서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되짚어봤습...
임지은 2024년 05월 17일 -
[단독][다시, 체로키파일을 열다] 1편-체로키 파일 작성자 찾아냈다
(앵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죠. 44년 전 부처님 오신 날은 5월 21일이었는데요. 바로 광주학살의 최대 비극인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가 있었던 날입니다. 국민의 군대가 자국민에게 총을 쐈던 그 날의 비극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고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안타깝게도 발포명령자를 규명하는 데 실패했습니다.광주문화...
임지은 2024년 05월 15일 -
[단독][다시, 체로키파일을 열다] 2편-체로키 파일, 무엇인가?
(앵커) '체로키 파일', 앞선 보도에서 설명드렸지만 이름도 내용도 낯설게 느껴지실텐데요. 만킬로미터나 떨어진 미국 워싱턴에선 44년 전 광주를 두고 비밀 전문을 왜 주고받게 됐을까요?이어서 김철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체로키 파일은 정보공개법(FOIA)에 따라 비밀이 해제된 1996년, 미국 언론인 팀 셔록 기...
김철원 2024년 05월 15일 -
[단독] 5·18 대중교통 무료.. 장애인들은 빠져있다?
(앵커) 광주시가 5.18 기념일에 맞춰 오는 18일 하루동안 광주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죠.하지만 이동 장애인들의 대중교통수단격인전용 콜택시는 대상에서 빠져장애인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주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승합차 뒷문이 열리고, 리프트가 내려옵니다.휠체어가 쉽게 오를 수 ...
주현정 2024년 05월 15일 -
[단독][취재가 시작되자]광주 수천평 불법 벌목..구청은 나몰라라
(앵커)광주의 한 건설업체가 대낮에산에 심어진 나무를 모두베어버린 일이 벌어졌습니다.개발제한구역이어서 허가가 필요하지만수천 평이 넘는 면적을불법 벌목 한 건데요.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무원은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드러났습니다.[취재가 시작되자] 천홍희 기자입니다. (기자)굴착기가 잘려나간 나...
천홍희 2024년 04월 05일 -
[단독] 한국전력 오조작 사고 기획① 신안 배전노동자 감전 사고..한국전력 ‘오조작’ 인정
(앵커)2만 2천 볼트 전기가 흐르는 전선을, 배전노동자들이 절연장갑을 끼고직접 만지며 작업하는 모습입니다.과거의 작업 방식인데요. 감전 사고가 자주 나자한전은 '스마트스틱'이라 불리는 막대 장비로 고압 전선을 작업하는 간접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또, 아예 전선에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작업하는 방법도 확대되고...
김초롱 2024년 03월 18일 -
[단독] '위기 가정'에게 주민들이 힘 모아 새 집을..
(앵커) 아동학대 혐의로 한 때 위기 가정으로 분류됐던7남매 가정이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지자체와 아동복지 전문기관,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이 가정에게 희망을 선물했습니다.송정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보성의 한 주택.주택 이곳저곳에 금이 가 있고,무너지지 말라고 설치한 H빔은녹슬...
송정근 2024년 03월 05일 -
[단독][한걸음더] 또 무너질 수 있는데...광주 북구, 낙석 산사태 현장 대응 ‘미흡’
(앵커) 추위가 누그러지고 날이 따뜻해지면언 땅이 풀리면서 각종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지난주 광주 북구의 한 야산이 바로 그런 경우인데요.돌과 흙이 카페 건물 벽을 뚫고 흘러내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고는 하지만,업체와 관할 자치단체의 이후 대응이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한걸음더] ...
김초롱 2024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