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단독 기사
-
[단독] 광주 도심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앵커) 지난 휴일, 광주 도심 밤거리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요일 새벽 광주 도심의 유흥가의 식당 CCTV 화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남성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
김철원 2023년 09월 18일 -
[단독][저수지 기획]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저수지…수년간 D등급 그대로
(앵커)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방이 무너져 사고가 나면서 허술한 제방 관리가 사고원인으로 지적됐는데요. 수천 톤에서 수억 톤에 이르는 농업용수를 담고 있는 저수지 역시 오래된 제방 때문에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MBC가 농업용...
김초롱 2023년 08월 29일 -
[단독] [취재가 시작되자] 침대 매트리스 불법 소각 업체.. 지자체 뒤늦게 고발
(앵커) 광주 북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불법으로 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을 맡겼던 북구는 이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된 시정 명령을 내리지 않았는데,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고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MBC가 선보이는 고발뉴스 '취재가 시작되자',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
임지은 2023년 08월 16일 -
[단독]‘호우ᐧ현안 걱정인데...’ 자리 비운 광주 단체장들
(앵커) 7월 광주는 시간당 최고 강우량 기록을 2번이나 갈아치울 정도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그치기를 반복했죠. 여기에 공공, 민간영역 할 것 없이 지역의료계가 연달아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전에 없이 큰 상황입니다. 그런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청장들이 유럽 출장길에 나서 비판을 사고 있습니...
주현정 2023년 07월 26일 -
[단독]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소송.. 정부 승소하고도 항소
(앵커) 2년 전 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열 네 개 봉을 모두 오르는 데 성공한 직후 하산 중에 실종된 산악인이 있습니다. 바로 故 김홍빈 대장인데요. 지난해 광주시산악연맹 등을 상대로 김 대장의 수색 비용 청구 소송을 낸 정부가 최근 사실상의 승소 판결을 받고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
주현정 2023년 07월 16일 -
[단독][한걸음 더] “확실하다더니”...문제 생기자, 공인중개사 ‘나몰라라’
(앵커) 나주 혁신도시에서도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들과 임대인을 이어준 공인중개사들은 책임이 없을까요? 공인중개사를 믿었는데, 문제가 생기니 알아서 해결하라는 말에 피해자들은 막막함을 토로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한걸음 더 들어가 들어봤...
김초롱 2023년 07월 12일 -
[단독]고려시멘트 장성공장 폐쇄..남은 과제는?
(앵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다음달부터 공장을 멈추고 영암 대불산단으로 이전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사간의 임금문제를 놓고 갈등이 생기는 등 파업이 장기화되는가 싶었지만 최근 노사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일단락됐는데요. 그러나 이전에 따른 공장부지 개발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상생방안이 여전히...
김영창 2023년 07월 04일 -
[단독]광주시교육청 요구로 수정했는데 이제 와서 반대
(앵커)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연속보도입니다. 광주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를 시교육청이 거부하고 있는 이유가 조례와 상위법이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조례안 초안에는 상위법과 충돌하지 않을 수 있는 조항이 있었는데 광주시교육청의 요구로 빠진 것으로 광주MBC 취재 결...
임지은 2023년 07월 04일 -
[단독]‘취사·야영 금지’...얌체 캠핑족 때문에 밀려나는 시민들
(앵커) 장기간 좋은 자리를 맡아두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가 최근 난도질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의 물건을 훼손한 건 분명한 불법 행위지만, 오죽하면 그랬겠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양심불량 캠핑족들 때문에 행정 당국이 야영과 취사까지 금지하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습...
김초롱 2023년 06월 27일 -
[단독]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 가거도에서 첫 포착
(앵커) 개체 수 감소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큰바다사자가 신안군 가거도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끔 동해안에서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서남해에서 큰바다사자가 발견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신안군 가거도 갯바위 몸길이 2m 가량의 해양동물이 갯바위로 올라가려다 다시 바다...
안준호 2023년 0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