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단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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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가 시작되자]골프장 영업의 조건
(앵커) 나주의 한 골프장 증설 공사 과정에서 임도가 사라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대체할 임도가 다 안만들어진 상태인데도이 골프장은 전라남도로부터 9월부터임시 사용 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는데요.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전라남도가 관계 법령을 주민 편이 아닌 골프장측에 유리하...
천홍희 2023년 11월 01일 -
[단독][한걸음더]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중국 영사관 신축 부지
(앵커)10년째 방치되고 있는 광주 도심의 노른자 땅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총영사관이 공관을 새로 지으려고 사놓은 땅인데요.하지만 공사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이 땅을 바라보는 주민들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한걸음 더] 현장취재,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단지 아파트와 중학교 사이에 널찍한 부지가 방치돼...
천홍희 2023년 10월 26일 -
[단독]위니아 광주 협력업체들 "우리가 살린다"
(앵커)김치냉장고 '딤채'를 만드는 위니아는광주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입니다.위니아의 부도로 지역의 협력업체들이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법원의 회생 결정이 중요한데,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며 협력업체들이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주현정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 된 ...
주현정 2023년 10월 20일 -
[단독] 세수부족에 '청소년 무상교통'도 축소
(앵커)광주시가 내년에 시행을 예고한'청소년 무상교통'사업이반쪽자리에 그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정부의 역대급 세수결손 사태에 따라자치단체들이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축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내년도 사업들의 상당수예산 축소가 예고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기자)정의당이 제안하고 ...
김영창 2023년 10월 18일 -
[단독] 위니아 회생절차..'협력사 줄줄이 도산위기'
(앵커) 김치냉장고 '딤채'를 광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니아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최근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2백여개 정도 되는 위니아 광주공장 협력업체들이 덩달아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위니아 광주공장에 김치냉장고 냉각기를 납품하는 협력업체입니다. 김장...
김영창 2023년 10월 06일 -
[단독]명절 연휴 때 수백명 식중독 증세 났지만...
(앵커) 추석 연휴 때 곡성 등지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가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연휴가 끝나고 역학조사가 본격화하자 피해자들이 37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주 광산구의 한 배달전문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광주와 곡성, 함평 등지에 있는 영세업체에 점심을 배달하는데...
천홍희 2023년 10월 04일 -
[단독] 희귀병 과테말라 소녀에게 새생명을. 화순전대병원서 완치
(앵커) 희귀병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한 과테말라 국적의 10대 소녀가 화순전남대병원에 와서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6개월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기자) 화순전남대병원 한 켠이 풍선과 케이크로 채워졌습니다. 잠시 뒤 과테말라 전통 의상을 입은 한 소녀가...
천홍희 2023년 09월 26일 -
[단독] 활동종료 임박 5.18진상조사위원회에서 무슨 일이
(앵커)헬기사격, 계엄군 발포와 같은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출범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올해 말로 끝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청문회 일정을 두고도 내부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18과 관련된 남은 의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진상...
임지은 2023년 09월 19일 -
[단독] 광주 도심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앵커) 지난 휴일, 광주 도심 밤거리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요일 새벽 광주 도심의 유흥가의 식당 CCTV 화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남성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
김철원 2023년 09월 18일 -
[단독][저수지 기획]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저수지…수년간 D등급 그대로
(앵커)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제방이 무너져 사고가 나면서 허술한 제방 관리가 사고원인으로 지적됐는데요. 수천 톤에서 수억 톤에 이르는 농업용수를 담고 있는 저수지 역시 오래된 제방 때문에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MBC가 농업용...
김초롱 2023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