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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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참사3 - 설립 취지 퇴색
(앵커) 요양병원이 '치료'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노인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전락했습니다. 일부 요양병원들은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설립되다보니 환자 치료나 안전은 뒷전으로 밀리고있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쇠약한 부모를 직접 수발하기 힘든 자녀들이 의지하는 곳이 요양병원입니다. 부...
이계상 2014년 05월 29일 -
요양병원 참사2 - 풀어야 할 의혹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참사는 입원 환자의 방화 사건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지만 병원측에는 잘못이 없었는 지, 밝혀져야 할 의혹들이 많습니다. 이재원 기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가족들은 구조대원들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환자들의 손이 묶여 있었다는 겁니다. ◀녹 취▶ 치매 환자...
박수인 2014년 05월 29일 -
요양병원 참사1 -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앵 커▶ 21명의 사망자를 낸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병원측 과실여부를 집중수사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소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첫 소식 송정근 기자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서류와 컴퓨터 등을 가지고 나옵니다. 병원의 회계장부와 직원들의 근무 ...
김철원 2014년 05월 29일 -
요양병원 참사4 - '치료'보다 '돌봄' 기능
(앵커) 병원에서 불이 났는 데 1분 1초가 다급한 환자들은 이 곳에서 어떤 치료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요양병원 대부분이 환자 치료보다는 단순한 돌봄 기능만 하고있어 위기상황에 대처할수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아수라장이 된 병원 주차장에서 병원 직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하느라 정신이 없...
이계상 2014년 05월 28일 -
요양병원 참사3 - 연기에 인명피해 순식간
◀ANC▶ 불은 금방 진화됐는데 왜 이렇게 인명 피해가 컸을까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들이 많았기도 하지만, 유족들은 요양병원의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VCR▶ 불은 6분만에 진화됐지만, 사상자는 29명이나 발생했습니다. 곤히 잠든 밤 시간이었던 데다, 치매나 중...
2014년 05월 28일 -
요양병원 참사2 - 입원 환자가 방화?
◀ANC▶ 대형 인명피해를 낸 화재사고의 원인이 병원 환자의 방화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80대 환자는 자신은 불을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화재가 나기 직전인 오늘 새벽 0시 18분쯤. 병원 복도에 병원복을 입은 한 남성이 불이 시작한 다용도실...
송정근 2014년 05월 28일 -
요양병원 참사1- 요양 병원 불 21명 사망
◀ANC▶ 오늘 새벽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 소식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검게 그을린 환자들이 끊임없이 실려 나오고, 한쪽에서는 긴박한 심폐 소생술이 실시됩니다. 구급차는 쉴새 없이 사이렌 소리를 울...
이재원 2014년 05월 28일 -
문화전당 개관작품3 - 미리보는 아시아예술극장
(앵커) 문화전당에 들어서는 아시아 예술극장은 공연작품의 공동 제작과 또 공동유통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른 예술극장과 공동 투자해 작품을 만들고 또 투자한 극장들과 함께 작품을 전 세계에 유통시킨다는 겁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차이밍량은 당나라 승려 현장의 고행...
박수인 2014년 05월 23일 -
문화전당 개관작품2 - 동시대 예술의 허브
(앵커) 국립아시아문화 전당에 공연될 동시대 예술작품, 어제 이 시간에 소개해 드렸죠. 문화 전당 안에 있는 아시아예술극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동시대 공연 작품을 창작하고 관객과 만나는 아시아의 중심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아시아 예술극장의 개관 작품이 공연된 빈 페스티벌은 연극과 미...
박수인 2014년 05월 22일 -
문화전당 개관작품1- 오스트리아서 공연 첫선
(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공연 작품이 유럽의 세계적 예술 잔치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문화 전당에서 앞으로 어떤 작품들이 만들어질 지는 이 작품을 보며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참된 깨달음과 경전을 얻기 위해 인도로 고행길을 떠난 당나라 승려 현장 17년간의 구도 여행은 깊은 잠 ...
박수인 2014년 0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