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장성과 구례 예비 초등생 2명 소재 불명..경찰 수사

장성군과 구례군의 초등학교 신입생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1만 4천여 명 가운데, 예비소집에 불참한 1천 4백여 명 대부분의 소재가 확인됐지만 구례와 장성지역 예비 초등학생 2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끊긴 어린...

영광지역 경로당에 인공지능 돌봄 시스템 운영

인공지능 노인돌봄시스템을 개발한 지역기업이 영광군 경로당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식회사 에스엠소프트는 영광지역 50개 마을 경로당에 안면과 음성인식기능 등이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동과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 노인 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하남산단 공장서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치여 사망

광주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쯤, 광산구 하남산단 한 냉장고 부품 제조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서 나온 자재를 옮기던 중 함께 일하던 동료 노동자의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노동계, "참사 후 1년, 현장은 변한 게 없다"

광주 전남 지역 건설 노동자들이 화정 아이파크 붕괴 1년을 맞았지만 현장은 변한 것이 없다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성명을 내고 현장은 여전히 무리한 속도전에 떠밀려 계획서를 무시한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같은 참사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발주...

광주 강제동원 피해자 측 "토론회 참석 안 한다"

광주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내일(12) 열릴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제 강제동원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외교부는 보안을 이유로 토론회를 하루 앞둔 오늘(11) 오후 6시에나 정부 입장을 담은 발제문을 제공하겠다는 등 피해자 측을 '들러리'로만 세우고 있다며 불참의 뜻을 밝히고 일정 ...

목포시, 태원유진 기부채납 결정 관련 법적 검토

목포시는 태원유진이 회사 모든 재산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버스회사의 재산과 장비 등이 기부채납이 가능한 지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직원 퇴직금 등 버스회사 채무가 300억 여원에 달해 기부채납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부채납은 사유재산의...

'전남 으뜸마을' 3000 곳으로 확대

전라남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3천 곳의 으뜸마을을 조성합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사업비를 지원해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가 한 해 5백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비자 요건 완화, 외국인 고용비율 확대 등 제도 개선

전라남도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의했던 비자제도 등 개선사항이 법무부 대책에 반영됐습니다. 법무부 제도 개선 내용은 조선 용접공 고용기업에 대한 비자발급 요건을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에서 최근 1년간 연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외국인 고용비율은 내국인력의 20% 허용에...

전남학숙, 2023년 신규 입사생 160명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3년도 신규 입사생 16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남자 104명, 여자 56명으로 광주시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월 11만 원의 생활비로 식사와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1주기 추모식 거행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주관하는 추모식이 엄수됩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희생자 가족협의회는 오늘(11) 오후 2시 사고가 난 현장 6게이트에서 희생자 여섯 명의 넋을 기리고 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결의하는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전 9시부터는 현장에 분향소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