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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8개 특별재난지역에 특별교부세 배정
구례와 곡성, 담양과 나주 등 전남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0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 각 시군에 우선 배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재난지원금은 주택침수 복구비 2백 만 원, 주택파손 복구비는 전체 파손의 경우 최고 1억6천만 원 등으로 상향됐습니다. 전라남도는 ...
김진선 2020년 08월 14일 -

광주시, 추모관 침수 합동원인조사단 구성
광주시가 이번 폭우에 침수피해를 입은 광주시 북구 모 추모관에 대한 본격적인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경찰과 시설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원인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사단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철원 2020년 08월 14일 -

재력가 상대 부동산 사기 50대 여성, 4개월만에 검거
지역 재력가 등을 상대로 부동산 투자 사기를 벌인 50대 여성이 잠적한 지 4개월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역 재력가들에게서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6살 A씨를 어제(13) 전북 부안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피해자의 고소장 접수로 수사가 ...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집단휴진 파업, 광주 개원병원 25% 참석
의대생 증원 반대 파업에 동참한 광주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체의 25%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4) 의원급 의료기관 9백55곳 가운데 25%인 230여 곳이 집단 휴진했고, 응급 의료기관 20곳과 병원급 104곳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휴진에 동참한 의사들과 전공의들은 집회를 열고, 의대생 증원 방...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기림의 날' 광주시내 곳곳에서 추모행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자치구 등은 금남공원과 양림동 펭귄마을 등에 설치된 '평화의 소녕상'에 헌화 행사장을 마련하고 토크 콘서트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추모했습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내인생의 오일팔15 - 권순형의 오일팔
(앵커) 40년 전 대구에서 5.18을 알리다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고, 한편생 정신질환을 앓았던 대구 시민이 있습니다. 취직도 결혼도 못한 그는 죽음마저도 쓸쓸했는데요. 5.18 40주년 연중기획보도 '내인생의 오일팔' 열다섯번째 주인공은, 5.18 때문에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권순형 씹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
김철원 2020년 08월 14일 -

'깜깜이' 확진자 증가..연휴 앞두고 긴장
(앵커) 광주 코로나 2차 유행이 잠잠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들이 많고,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도 나왔는데요. 게다가 확진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도심을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나, 황금연휴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
우종훈 2020년 08월 14일 -

경찰, 곡성 산사태 관련 도로확장공사 업체 압수수색
5명이 사망한 곡성 산사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주변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한 발주처와 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곡성경찰서는 도로 공사의 발주처인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시공사 본사 등 4곳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2시간에 걸쳐 설계와 시공 등에 관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궁욱 2020년 08월 14일 -

공룡알 때문에 복구 작업 지연 속타는 농심
(앵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곡성은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안 그래도 막막한 복구작업을 더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농촌에서 공룡알로 불리는 '곤포' 때문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하얀 비닐로 싸인 물체가 놓여있습니다. 하얀 물...
송정근 2020년 08월 14일 -

(미지의 인물) '지붕 위 소를 구하라' 정기영 수의사 (최종)
(앵커) 폭우가 지난 뒤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소의 모습,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구례의 수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는데요. 당시 구례의 한 수의사가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와 119구조대원들을 돕고, 소에 응급 처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기영 수의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미지 2020년 0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