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비관 자살 잇따라
어젯 밤 11시쯤 광주시 계림동 50살 최모씨 집에서 최씨가 화장실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6개월 전에 부인이 가출하자 운영하던 중국음식점을 폐업하고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1시30분쯤 광주 용봉동 48살 ...
이재원 2002년 05월 05일 -
부둣가서 낚시꾼 들이받아 2명 사상
오늘 새벽 4시30분쯤 장흥군 회진면 대리 선착장에서 대구시 태전동 62살 전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둣가에 앉아 있던 2명을 친 뒤 주차된 차량과 함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를 기다리고 있던 부산시 낙민동 35살 조모씨가 숨지고 부산시 연산동 32살 홍모씨가 크게 다치고 운전자 전씨는 차문을 열고 헤...
이재원 2002년 05월 05일 -
어린이 교통 공원 문제(리포트)
◀ANC▶ 하루에도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찾는 어린이 교통 공원 코 앞에 러브 호텔이 우후 죽순처럼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고 하니 어린이 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이계상 기잡니다. ◀END▶ ============================================ 교통 경찰과 교사의 인솔을 받은 아...
이재원 2002년 05월 04일 -
아파트서 부부 숨진채 발견
목포시내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목포시 상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는 45살 정모씨와 정씨의 부인 40살 김모씨가 현관 앞과 안방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극약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들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무혈성 괴사증 획기적인 치료법(리포트)
◀ANC▶ 주로 술을 많이 먹는 30-40대에 발병하는 무혈성 괴사증은 수술을 받아도 완치가 힘든 난치병입니다. 그런데 최근 획기적인 수술법이 개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END▶ ============================================ 우리나라 30-40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무혈성...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직업병 개별 검진 확대해야
현행 건강진단체제로는 직업병의 발견과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개별검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순천병원 산업의학과 고상백 과장은 오늘 열린 '건강진단의 문제점 및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5분 내외에 불과한 현행 집단 건강진단으로는 유기용제나 중금속에 의한 중추신경계 질환을 확인할 수 없다고 ...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여성단체, 유아 성추행 무죄선고에 항의성명
법원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어린이집 사무장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리자 `성폭행 피해자 가족 모임'과 여성단체 등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광주 여성의 전화 등 10여개 여성단체는 오늘 성명을 내고 "4살된 피해 어린이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성추행 피의자에 무죄를 선고한 것은 반사회적인 판...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사채 갚기 위해 선불금 받아 달아나
광주 북부 경찰서는 유흥 업소에서 일할 것처럼 속여 선불금 2천 7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7살 조모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출장 피아노 강사인 김씨는 지난 98년 사채업자에게 빌렸던 100만원이 1년만에 2천 5백만원으로 불어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트레일러 여인숙 건물 충돌 2명 부상
오늘 새벽 4시쯤 나주시 영산동 5일시장 앞길에서 47살 이모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운전부주의로 길옆 금성여인숙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층 짜리 여인숙 건물이 반파되면서 주인 62살 김모씨와 트레일러 운전자 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원 2002년 05월 03일 -
만취상태로 초등학생 치고 달아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나던 30대 남자가 경비업체 직원의 추격끝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8시30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 풍향초등학교 앞에서 35살 기모씨가 길을 건너던 9살 박모군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때마침 사건 현장을 목격한 사설 경비 업체 직원 24살 조모씨가 2km를 넘게 추격한 끝에 기...
이재원 2002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