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성희롱 혐의 교사 불기소 됐지만 해임 정당"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가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더라도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중학교 교사 A씨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봄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A씨에 대해 검찰은 학생들이 피해 진술을 하지...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화순 한 하천 오염..인근 축사 오염원 배출 조사
화순의 한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폐사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늘(20) 오전 9시쯤 화순군 동면의 한 마을 앞 하천에서 악취와 함께 거품이 발생해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순군은 1km정도 떨어진 축사에서 액상비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하천에서 ...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화물차주, 수억원 대 운송료 미지급 물류업체 고발
광주 지역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수억 원대 운송료를 지급하지 않은 물류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위니아 대우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가전 완제품 운송을 맡은 조합원 38명과 개인 화물차주 20여명은 A운송업체로부터 5월 한 달분 운송료 3억원 가량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과거...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광주시, 추석 대비 '임금 체불' 등 건설 현장 점검
광주시가 추석을 맞아 건설 현장의 임금체불 등을 점검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관급*민간 공사 건설 현장 10곳을 찾아가 임금 체불 여부와 불법 건설기계 사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경미한 사항이 있으면 현장 지도하고,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선 행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이낙연 대표 "섬진강 수해 원인*지원 방법 연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구례 수해 현장을 찾아 섬진강 수해 원인과 지원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9) 구례와 경남 하동 등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조사에 대한 수해 피해 주민들의 깊은 불신과 의심을 이해한다며 수해 조사를 위해 어떤 방법이 더 좋은지 ...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추석 연휴 온라인 성묘*사전 성묘 예약제 시행
전남도가 추석 연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 추모객 예약제 등을 시행합니다. 온라인 성묘는 다중이용이 예상된 법인이나 종교단체 등의 봉안시설에서만 이뤄지며 이용 희망 성묘객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 방문 성묘를 해야 할 경우에는 봉...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이권 개입*공무원에게 갑질' 기초의원 윤리위 회부
갑질 문제가 드러난 광주의 한 기초의원이 윤리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가 시행한 지방의회 관련 설문조사에서 실명으로 갑질 행위를 지적받은 A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노조는 A의원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방...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광주 8월 무역수지 6천 3백만 달러 흑자..냉장고 특수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민들이 늘면서 광주 냉장고 수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지난달 광주 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홈코노미 특수로 냉장고 수출량이 전년동기대비 100%가량 증가하는 등 광주 수출은 16.7% 증...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국내외 음악인 '임을 위한 행진곡' 릴레이 노래*연주
국내외 음악인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영상을 제작 공유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영리 공연예술단체 드리머스 등에 따르면 유튜브에 'March For The Beloved'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7분 45초짜리 영상에는 미국*영국 등 11개국 음악인 33명이 각국 전통 악기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재해석해 릴레이 연주하는 모...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 -
코로나 검사 권고 진료 거부로 오해해 행패 20대 실형
응급 의료 종사자의 진료를 방해하고 병원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3월 광주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인들에게 욕을 하고 각종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응급실에서 기침을 반복한 A씨에게 코로...
송정근 2020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