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요금 시비로 승객 치아 깨뜨린 택시 기사 구속 송치

승객에게 고의로 요금 시비를 걸게끔 유도한 뒤 승객에게 합의금을 받아 챙긴 50대 택시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동구 호남동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목적지까지 먼 거리로 돌아간다며 항의하는 승객들을 폭행해 치아를 깨뜨리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50대 택시기사를 ...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수탁자 공모

전남대학교병원의 계약 종료에 따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 공모가 시작됐습니다. 남구 덕남동에 위치한 200여 병상 규모의 시립2병원 위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입니다. 지역제한 없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 등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초과근무 중 음주 의혹 남구 공무원 감사 착수

초과 근무도중 근무지에서 술을 마신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광주 남구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남구는 지난 23일 오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과 근무 중 술을 마신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의혹을 받는 남구청 소속 8급 공무원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휴...

아~ 최형우마저... KIA 가을 야구 '가물가물'

(앵커) 나성범에 이어 최형우까지 ... 기아 타이거즈가 불과 일주일도 안돼 팀의 주춧돌인 간판타자 2명을 잃었습니다. 핵심 타자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초대형 악재속에 타선의 집중력도 현격하게 떨어지면서 가을 야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0대 1로 뒤지던 7회말 .. 최형우 ...

누수세대 보험 가입 후 보험금 부풀려 타 낸 일당 송치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누수피해가 발생한 세대와 짜고 일상배상책임 보험금을 가로챈 누수공사 전문 업체 대표 57살 장 모씨와 손해사정 보조인 40살 최 모씨 등 1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1년동안 누수 발생 세대에 일상책임보험 가입을 유도해 보험을 가입시킨 후 누수 피해 시기...

나주*담양*화순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전남도는 나주시와 담양·화순·장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국비 90%와 지방비 10%가 매칭돼 지원됩니다. 이들 시군에는 국비 56억 원이 투입되며 나주 2건, 장...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9.26.

광주시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안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기로 하면서 백화점 확장 이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불법으로 튜닝한 차량들이 목포 도심을 무법 질주하면서 교통 안전시설의 설치가 시급하지만 지자체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입니다. *** 호국충절...

전남도, 공공비축미 14만4천톤 매입 전국 최대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물량인 2023년산 공공비축미 14만 4천 톤을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합니다. 전남도는 특히, 전체 공공비축미 14만 4천 톤 가운데 3만 2천 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 형태로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이번달부터 11월 말까지 매입하고, 나머지 11만 2천 톤은 포대벼 형태로 다음달 10...

추석 앞둔 8~9월 예초기 사고 빈발 "주의"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막바지 벌초 한창인데요. 추석 전인 8월과 9월에 예초기 사고도 가장 많다고 합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예초기 소리가 공원 묘지를 가득 메웁니다. 수북이 덮인 풀이 잘려나가면서 잡초가 무성했던 산소 주변도 말끔하게 정돈됐습니다. * 최주림/청주...

내렸다고는 하는데..추석 장보기 무섭다

(앵커)추석을 앞두고 정부는 성수품 가격이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추석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부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창원의 한 대형마틉니다. 매장 입구부터 추석 제수용 과일이 진열돼 있지만 소비자들은 선뜻 사지 못합니다. 가격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