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사택 진입하려던 발전 노조원 경찰과 충돌

민중대회를 마치고 사택으로 돌아가던 발전 노조원과 경찰이 충돌해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40분쯤 여수 한전 사택 앞에서 발전 노조원 150여명이 사택 진입을 저지하는 경비원들과 마찰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 300여명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과 경비원 등 10여명이 다쳤고, 경찰은...

레미콘 5톤화물차 정면충돌 2명사상

오늘 저녁 7시쯤 무안군 청계면 목포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48살 권모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5톤 화물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4살 배모씨가 숨지고 레미콘 운전자 권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이 교차로에 설치된 보행섬의 인도 턱을 들이받은 뒤 ...

국제미술의상전-R

◀ＡＮＣ▶ 2002 광주비에날레의 특별전인 국제미술의상전이 국내.외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지난 95년 제1회 비엔날레부터 선을 보여온 국제미술의상전시회. 지난 3회대회이후 이태리전시를 비롯해 독일과 일본으로부터 초청이 잇따르고 있어 국제무...

광주 비엔날레 교통대책(R)

◀ＡＮＣ▶ 주말을 맞아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주변의 교통대책 이계상 기자가 취재... ============================◀ＥＮＤ▶ 광주 비엔날레가 펼쳐지는 기간동안 모두 8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됐습니다. 전시장 주변과 공항 등을 오가며 관람객 수송을 담당하는...

폐비닐 농약 수거 저조

폐비닐과 빈 농약병 발생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수거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농촌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ＶＣＲ▶ 전라남도에 따르면 폐비닐 수거를 위해 해마다 정부가 지원해 오던 수거 예산이 지난 2000년에 배출자 원인 부담 원칙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와.시.군이 공동으로 연간 6억 2천5백만원의 ...

비엔날레 관람 열기(8시이후)

비엔날레 개막 이틀째이자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오늘 비엔날레 전시장에는 국내외 미술 애호가 7천여명이 찾아와 전시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또 프로젝트 쓰리와 포가 열리고 있는 5.18 자유공원과 도심철도 폐선 부지에도 오늘 하루 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밖에 캐릭터 애니...

농민회 대북쌀 수송.수입저지 발대식

영농철을 맞아 각 시.군 농민회 회원들이 영농발대식을 갖고 쌀 수입 저지와 대북쌀 수송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진도와 해남군 농민회가 어제 각각 영농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다음달 3일에는 나주시 농민회와 보성군 농민회가 대규모 영농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이들은 WTO수입 개방 저지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전문 취업 강좌 인기(R)

◀ＡＮＣ▶ 외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팀 티칭 방식의 취업 강좌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취업률을 높여야 하는 대학과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서로 맞아 떨어진 결괍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 (포즈) 수백명의 학생들이 벤...

학생 중토탈락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중도 탈락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ＶＣＲ▶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중도탈락한 고등학생 천 9백 90명 가운데 실업고생이 천 3백명으로 63%를 차지했습니다 가출 비행과 관련된 학생과 학교 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이 4백 80여명으로 전체 30%에 육박했습니다 한편 중도탈락...

목선 타고 조선족 단독 밀입국

목포 해경은 중국 장슈성에서 소형 목선을 타고 진도군 조도면으로 밀입국한 혐의로 중국인 조선족 37살 지모씨를 붙잡아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씨는 지난 26일 소형 목선을 타고 중국을 출발해 나흘만인 오늘 새벽 진도군 조도항에 도착했으며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