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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 시신 유기한 친모 구속기소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시신을 2년 동안 냉장고에 유기한 친모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8년 여수의 자택에서 혼자서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가 숨지자 냉동실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붙잡힌 41살 A 씨를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A 씨가 다른 두 아이를 비위...
조희원 2020년 12월 23일 -

국민권익위, 명진고에 "불이익조치 하지말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손규대 교사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명진고에 요청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명진고에 보낸 공문에서 공익 신고 등을 이유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부정청탁금지법에 위반된다며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손 교사가 신청한 보호조치에 대해 ...
윤근수 2020년 12월 23일 -

광주 신촌근린공원, 도시공원 1호로 준공
광주 신촌근린공원이 장기미집행 1호 도시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광주시는 2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하나인 신촌근린공원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1호 공원을 기념한 식수행사를 열었습니다. 광주공항 근처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신촌근린공원은 항공기 소음과 재산권 제한 등에 따른 주...
이계상 2020년 12월 23일 -

서구 기초의원*공무원 70명 '주정차 단속 무마' 특혜
광주 서구가 불법주정차 단속자료 임의삭제와 관련해 진상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직 서구의원과 공무원 등 70명이 특혜를 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공무직 직원들이 최근 3년간 주정차 단속 자료 삭제 권한을 남용해 구의원 2명과 5급 공무원 8명, 6급 이하 60명의 과태료를 면제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이다현 2020년 12월 23일 -

12월 23일 이웃돕기성금(데스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광주대학교 김혁종 총장 외 교직원 일동 4백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민아 2020년 12월 23일 -

금속노조, 포스코 최정우 회장 검찰에 고발
전국금속노동조합과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지회가 오늘(23)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13명의 노동자가 업무 중 목숨을 잃었다며, 안전과 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한 최 회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
조희원 2020년 12월 23일 -

광주시, 소상공인 긴급경영 대출이자*보증료 1년 지원
광주시가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골목상권 특례보증금 등 예산을 끌어와 5백억 원을 조성하고 코로나 긴급경영자금을 대출한 소상공인들의 1년 보증금과 이자를 대신 내주는 10차 민생안정대책을 실시합니다.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0...
우종훈 2020년 12월 23일 -

"만실이었는데.." 특별대책에 숙박업소 울상
◀ANC▶ 오늘 밤 12시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연말을 맞아 여럿이 모이는 걸 막겠다는 게 주요 내용인데요.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관광지 업소들은 울상입니다. 보도에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다가오는 크리마스와 연말 연휴 기간, 100% 예약률을 보였던 여수의 한 호텔. 프론트의 직원들이 예약 ...
조희원 2020년 12월 23일 -

열방센터발 확진 잇따라..방역수칙도 위반
(앵커)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이 모인 경북 상주의 선교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광주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마흔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행사 추최측이 집회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9일 한글날 1박 2...
송정근 2020년 12월 23일 -

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더 조심"
(앵커) 감염병의 안전지대여야 할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바이러스를 퍼뜨린 첫 감염자가 시설 종사자들이었는데요, 방역 당국은 의료인과 요양시설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환자와 요양보호사, 직원 등 무더기 감염 사...
이계상 2020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