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에도 자원봉사 행렬...수해복구 이어져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오늘(16)도 수해복구 현장에는 수 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구례에는 군과 단체, 개인봉사자 등 1,260여 명이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곡성에는 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광주에 피해현장에는 연휴기간 동안 공무원과 자원봉자 등 540여 명이...
남궁욱 2020년 08월 16일 -

2학기 전학년 등교 개학에 차질 불가피
2학기 전학년 등교 개학을 추진했던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의 계획에 차질이 불갈피해졌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2학기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2/3 내에서 유지하도록 시도 교육청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2학기부터는 전학년 등교를...
윤근수 2020년 08월 16일 -

광주시,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단속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광주시가 단란주점과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16)밤부터 경찰과 함께 단란주점과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실이 적발될 경우 무관...
남궁욱 2020년 08월 16일 -

(완제품)소를 지킨 수의사
(앵커) 수십킬로미터를 헤엄치고... 지붕 위로 대피했다가 어렵게 구조되고... 그렇게 구조된 소가 또 쌍둥이를 낳고... 이번 수해에서 소들의 모습이 여러모로 화제가 됐습니다. 물난리의 참상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놀라운 생명력 때문일 텐데요. 구례 수해 현장에서 소를 지킨 정기영 수...
윤근수 2020년 08월 15일 -

전남도, 도내 피해 64% 차지 곡성*구례 한우농가 지원
전라남도가 축사 침수 등 수해 피해를 입은 곡성*구례 지역 한우 농가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곡성*구례 지역 피해 한우농가에 국내산 조사료 10일분과 왕겨 톱밥 등 깔짚 495톤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 집중 호우로 전남도에선 한우 축사 135곳과 가축 5천 6백여 마리가 침수되...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 -

광주 집중호우 피해액 1천 4백억..피해건수 6천 4백건
집중호우로 인한 광주 피해금액이 1천 4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15)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건수는 6천 4백여 건으로 피해액은 공공시설 440억, 사유시설이 980억여 원으로 총 1천 4백 20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광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조사 중인 합동조사단은 오...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 -

중학생 제자 치마 밑에 휴대폰 들이댄 교사 징계 정당
훈화를 이유로 여중생 교복 치마 밑에 휴대전화를 들이댄 교사에 대한 중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해 2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처분한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중학생 제자의 치마 밑으로 ...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 -

서훈 받지 못한 유공자 서훈식
광주 학생독립운동을 주도했지만 서훈을 받지 못했던 고 이기홍, 장재성 선생에시민 서훈패가 증정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는 오늘(15) 사회주의 계열이라는 등 정치*이념적 이유로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했던 고 이기홍, 장재성 선생에게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서훈패를 증정했습니다. 이기홍, 장재성 선생...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 -

광주서 제75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주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 독립유공자 후손과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의종 타종과 광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등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축식에선 1930년대 비밀결사였던 전남운동협의회에서 활동하다 옥고를 치렀...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 -

"선풍기라도 나왔으면"..'무더위와 전쟁'
(앵커) 연휴가 시작됐지만 광주*전남 주민들은 땡볕 아래서 수해 복구를 하느라 여념없습니다.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지만 폭염에 작업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고, 피해 입은 농작물은 더위에 썩는 속도가 빨라져 악취를 내뿜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은 나주시 다...
우종훈 2020년 0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