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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균 올해 첫 검출…"겨울이라 위험 낮아
영광군 법성포구와 함평군 월천포구,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보통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월에서 6월쯤 나오기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두세 달 일찍 균이 검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검...
광주MBC뉴스 2019년 01월 22일 -

"5.18 계엄군 유공자 지정, 취소하자"
◀ANC▶ 5.18 당시 최초 발포자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돼있다는 소식을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5.18 당시 광주를 진압한 많은 계엄군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고, 또 국립현충원에 안장되는 오랜 모순을 법을 바꿔 고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2)은 법 개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입법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김인정 기...
2019년 01월 22일 -

보호대상습지인데..태양광발전사업 '몸살'
◀ANC▶ 전남에서도 습지를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 습지에 태양광 발전이 추진되기 때문인데 허가권을 갖고 있는 자치단체는 미처 가치를 몰랐다고 합니다. 보도에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고흥 서남단에 위치한 산지입니다. 지대가 높은 지역으로서 보기 드물게 습지가 있어 보...
조희원 2019년 01월 22일 -

장록습지 갈등, 대안 논의되고는 있지만..
(앵커) 황룡강 장록습지 문제를 어떻게 풀면 좋을지 대안이 논의되고는 있습니다.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면서 체육시설이 들어설 곳만 제외시키자는 건데요.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순천만습지나 담양습지처럼 국가가 나서 보호하는 습지구역이 되기에 충...
우종훈 2019년 01월 22일 -

수도 검침원들 "너무 힘들어 울면서 일한다"
(앵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 요금을 잘못 부과해서 말썽이라고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본부측은 검침원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는데 그보다는 더 크고,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검침원들의 노동 강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어서 "울면서 일했다" "일하다 죽을 것 같았다"고 토로할 정도였습니다. 남궁 욱 기자...
남궁욱 2019년 01월 22일 -

광복회, "친일 작곡가 만든 교가 폐기하라"
광주지역 일부 중,고등학교 교가가 친일음악인에 의해 작곡된 사실과 관련해 광복회 광주전남지부가 성명을 내고 당장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어떻게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를 학생들에게 제창시킬 수 있느냐"며 "올해 31절까지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
김철원 2019년 01월 22일 -

조합원 단체에 후원금 제공 입후보예정자 고발
광주시 선관위는 오는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 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으로 구성된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지역 모 조합장 선거의 입후보 예정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한 단체에 후원금 3백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
2019년 01월 22일 -

5.18 기념재단, 5.18 왜곡 대응 시스템 운영
5.18 기념재단이 5.18 왜곡을 막기 위해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전문 연구자와 유튜브 전문가, 법률가와 모니터링 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특히 가짜 뉴스의 유통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유튜브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의 행...
윤근수 2019년 01월 22일 -

'주차시비' 산소통 던져 차량 훼손 50대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는 산소통을 집어던져 승용차를 훼손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김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상가 앞에서 산소통을 던져 주차된 차의 범퍼를 망가뜨린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자신의 사무실 앞에 주차해 놓은 차들 때문에 주차를 할 수 없어 화가 ...
남궁욱 2019년 01월 22일 -

400여 가구에 수도요금 '폭탄'
(앵커) 한달에 5만원 정도 수도요금을 내던 가정에 10배 많은 50만원이 부과됐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광주시상수도 사업본부의 잘못으로 실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름철에 계량기를 확인하지 않고 덜 받은 요금을 한꺼번에 부과한 건데요, 누진제까지 적용됐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일 씨는 황...
남궁욱 2019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