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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탄 '미륵사 석불'..굴착기에 노동자 사망
(앵커)밤사이 장흥의 한 사찰에서 불이나 1억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영암의 한 공사장에서는 6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졌습니다.사건 사고,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석조 불상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전남도 문화재인 2.38m 크기의 석불은 곳곳이 깨지고 부서졌습니다.어제(15) 오후 8시 15분쯤 ...
김규희 2024년 08월 16일 -

사업계획서 살펴봤더니.."말뿐인 안전 조치계획"
(앵커)지난달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여객선과 공사용 철선 충돌 사고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있는데요.오늘은 발주처인 한전 측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살펴봤습니다.그럴듯한 조치계획이 담겨있는데,허가를 받고 공사가 시작된 뒤에는제대로 지켜졌을까요?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송전선로 발주처인 한전 측이 공...
김규희 2024년 08월 14일 -

[한걸음더]위험천만 농기계-1편
(앵커)농촌현장에서 트랙터나 경운기 등 농기계로 인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특히 농기계 사고는 그 특성상 일어났다 하면 중상을 입거나 숨질 가능성이더욱 큰데요.그 실태와 개선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보도합니다.먼저 위험천만한 농기계 운영 실태를임지은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트...
임지은 2024년 08월 14일 -

안전불감증 심각..공기관 발주 공사 맞나?
(앵커)여객선과 공사용 철선이 충돌한 사고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해당 현장은 공기관인 한전 측이 발주한 공사인데, 사고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사고가 난 신안군 팔금도와 안좌도 사이 해역을 다니는 여객선 현황입니...
김규희 2024년 08월 14일 -

[한걸음더]영광대마산단에 유망기업 입주했다더니 유령업체?
(앵커)영광의 한 소형전기차 생산 공장이 알고보니 폐기물 창고였다는 보도, 지난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해당 업체 유치 당시, 영광군은 e모빌리티 유망 기업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취재 결과 실체를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주현정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2020년 영광군은 코로나 상...
주현정 2024년 08월 12일 -

"로켓처럼 날아간 선체"..아찔한 사고 순간
(앵커)지난달 신안군 해상에서 승객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이 늘어진 공사용 철선과 충돌했습니다.MBC가 단독 입수한, 당시 CCTV 영상에는 아찔했던 순간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13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쾌속 여객선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최고 시속 48km.평소처럼 빠른 속도로 ...
김규희 2024년 08월 13일 -

"3년째 그대로"...광양 산사태 마을 복구 언제쯤?
(앵커)3년째 더딘 산사태 복구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광양 탄치마을 산사태 현장은 지금도 그대로 방치돼 있는데요.조만간 복구공사가 시작된다 하지만꽤 시간이 걸리고, 태풍도 남아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지난 2021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광양 탄치마을입니...
김단비 2024년 08월 01일 -

광주은행 직원 1,400만원 금품수수 의혹
(앵커)광주은행 직원이 거액의 금품을 받고 고객들의 대출을 도와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광주은행은 해당 직원을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광주은행의 한 직원이 대출을 도와주고고객으로부터 1천 400여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광주은행은 지난...
김영창 2024년 07월 19일 -

아직도 복구 중인데..주말에 또 비 '걱정'
(앵커)사흘 전 시간당 100㎜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던 진도에서는나흘째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또 다시 예보된 비에 수해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16일 한 시간 만에 최대 103.5㎜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던 진도군.30가구가 물에 잠...
김규희 2024년 07월 19일 -

저출생으로 유소년 인구 반토막
(앵커)정부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를국가비상사태로 규정했죠.우리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광주·전남의 유소년 인구가20여년 사이에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습니다.윤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초등학교 앞 문구점입니다.주인은 요즘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학교 준비물이 거...
윤근수 2024년 0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