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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조 지회장 징계에 노사 갈등 본격화
(앵커)얼마 전 전기차 생산을 알리며,대한민국 상생 일자리 1호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나 했던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최근 회사가 노조 지회장에게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노조는 노조 탄압이라며 투쟁을 예고했는데요.대화로 해결할 수 있던 문제가 징계 처분과 노조 반발로 번져, 노사 갈...
김초롱 2024년 07월 18일 -

해양 재난 발생시 희생자 확인 어떻게?
(앵커)바다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희생자들을 안전하게 인계하고 신원을 파악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바닷물에 시신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국내에선 처음으로 해양 재난 사고 희생자들의 수중 과학 수사가 실제처럼 마련됐습니다.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만입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
최황지 2024년 07월 18일 -

옛 광주교도소 15년째 방치..정부 미동도 없어
(앵커)5.18사적지인 옛 광주교도소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정부는 교도소 부지 대부분을 개발하려는 계획이지만, 광주시와 지역 사회가 이에 반대하고 있는데요.국가 폭력이 자행된 장소인 만큼, 국가가 나서서 현장을 보존하고 의미를 알려야 하는데, 정부의 움직임이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김초롱 2024년 07월 17일 -

우리가 몰랐던 임자도 '핏빛 역사'.. 유해발굴 개토제 열려
(앵커)한국전쟁 기간이던 지난 1950년 10월 서남해의 섬 임자도에서는 공권력이 아닌 이념에 따라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이 있었습니다.한반도의 총성이 그친지 74주년이 되는 올해임자도의 '핏빛 역사'를 해소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희생자 유해발굴이 시작됐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금은 다리로 연결된...
신광하 2024년 07월 17일 -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배워요"..난청아동 재활시설 문열어
(앵커)수도권에 비해 광주전남 지역은어린이 난청 환자를 위한 재활 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요.이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재활 치료시설이 전남대병원에 마련됐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졌습니다.이 아이들은 청각 장애를 앓...
김영창 2024년 07월 17일 -

'시간당 100mm' 기습 폭우에 전남 피해 잇따라
(앵커)지난 밤사이 전남 지역에는 벼락과 함께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갑자기 불어난 물로 수십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논 수백ha가 물에 잠겼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순식간에 발목 위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각종 잡동사니들은 둥둥 떠다니고, 대피하는 주민들이 흙탕물 사이...
서일영 2024년 07월 16일 -

물폭탄 쏟아진 마을 가보니.."복구 막막"
(앵커)한 시간에 1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진도군 의신면은 곳곳이 무너지고 잠겼습니다.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마을 주민들은낡이 밝으면서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일상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천둥 번개를 동반한 세찬 장대비가 쉴 틈 없이 퍼붓고,거센 물살로 뒤덮인 ...
김규희 2024년 07월 16일 -

전남대*조선대 병원, 전공의 사직 처리 '보류'
(앵커)정부가 요청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일이 하루가 지났습니다.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 의사를 밝히지않고 있는 가운데전남대, 조선대학병원 측은 전공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140여명의 전공의가 떠난 조선대병원 입니다.정부가 전공의 사직 처...
김영창 2024년 07월 16일 -

[한걸음더]광주 '불법 홀덤펍' 무더기 검거.. 단속 막으려 CCTV 설치도
(앵커)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홀덤펍에서게임에 사용하는 칩을 현금과 바꿔주는 것은 엄연히 불법 도박에 해당됩니다.광주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넉 달간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조장하고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업주와 도박꾼 등 300여 명을 검거했는데이들은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해경찰 단속에 대비했습니다.천홍...
천홍희 2024년 07월 15일 -

'위험 알았지만...' 사고 뒤에야 안전요원 배치
(앵커)이달 초 목포의 유원지 바다에서시험을 마친 뒤 물놀이하던 중학생이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이미 사고가 빈번했던 장소여서실제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부터안전요원이 배치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지난 4일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중학생이 빠져 숨진...
김규희 2024년 0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