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남도학숙..입사자.장학금 부당사례 드러나

광주와 전남 대학생들의 서울 기숙사인 남도학숙이 입사자 선발과 장학금 지급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남도장학회는 지난해 입사자 선발 과정에서 기존 입사자 부적격자를 37명을 선발해 신규 지원자는 10명 중 4명만 뽑혔으며 장학금도 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내부결재로 지급했...

경찰,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단속..17명 적발

경찰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운전자 17명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22)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30분 동안 주요 도로에서 숙취운전을 단속해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운전자 2명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운전자 6명을 적발했고 나머지 9 명은 훈방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택시...

의료분쟁 광주 일일상담회, 사전예약 접수중

빈발하는 의료분쟁과 관련해 광주에서 일일상담소가 오는 28일 광주시청에 마련됩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광주시청에서 진행하는 이번 일일상담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구 보건소에 접수하면 됩니다. 지난 3월 광주에서 의료분쟁 상담을 진행했을 때는 7명이 신청...

4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도 검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4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도 검사를 집중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영광과 함평 등 서해안과 장흥, 강진 등 남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해수와 갯벌을 매월 1회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을 검사합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달 28일 여수 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올 들어 처음...

광주시민협, '이용섭 혁신위, 혁신적이지 않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혁신위원회가 혁신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혁신위원회가 발표한 시민주권정책에 소통과 참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교수 중심의 편향적 위원 구성이 이뤄졌다며 시민의 참여가 보장된 열린 위원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앞...

강진서 노인복지시설 승합차와 승용차 충돌..4명 부

어제(11일) 오후 5시10분 쯤 강진군 대구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4살 김모씨가 몰던 노인복지시설 승합차와 56살 한모씨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3살 문모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승용차 운전자 한씨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모두 58억 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교체하고, 폐쇄회로 TV를 확대 설치하며, 학생 보행도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등이 개선되고 61곳에 CCTV가 설치되며 교통사고 위험...

체험활동 중 숨진 중학생..지자체 배상 의무있다

체험활동 중 숨진 학생에 대해 공공기관이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의 한 중학생이 신안 해수욕장으로 학교 체험활동을 갔다 익사한 사건에 대해 자격없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를 부실하게 한 신안군, 담임교사가 소속된 광주시, 학교안전공제회가 공동으로 4억 4천만원을 배상해야 한...

5.18 참상 알린 증언자와 유가족 광주 온다

5.18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외국 선교사의 유가족과 독일 교포 등이 올해 38주년 5.18에 광주를 방문합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80년 당시 기독병원 원목이었던 헌틀리 목사와 광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피터슨 목사의 유가족이 다음달 광주를 방문해 5.18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유럽에 5.18을 알렸던 독일 ...

여수산단서 화물차 3대 충돌...1명 부상

오늘(28) 오전 9시 40분쯤 여수산단 내 한 사거리에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마주 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한 뒤 인근에 있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53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