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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들어가는 들녘, 마른 하늘만 볼 뿐
◀ANC▶ 들녘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농사 포기가 속출하고 있고, 물이 닿는 일부 농경지에서만 농사를 짓는 마을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섬지역 가뭄이 심각한데요, 그 현장을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신안군의 한 섬마을. 예년 같으면 물을 가둬뒀을 논이 바짝 마른 채 흙먼지마저 날립...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30일 -

전남에서도 가뭄 피해 확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도 가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계획 면적의 42%가량인 6만 6천여 헥타르에서 모내기가 끝난 가운데 무안 운남과 강진 성전, 신안 자은 등 3백 80헥타르에서 물마름과 시듦, 고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밭작물은 아직 고사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30일 -

수족구병 환자 4월보다 10배 이상 급증
이달 들어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수족구병 신고건수는 지난 4월 외래환자 1천명 당 1.1명에서 5월 현재, 11.4명으로 10배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두의 경우는 4월에 비해 65% 증가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12% 증가하는 등 계절적 유행 특성을 가진 질환이 증가세에 있...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30일 -

담양서 실탄*수류탄 뇌관 등 발견
(전남) 담양의 한 건물 창고에서 M16 소총 실탄과 연습용 수류탄 뇌관 등이 발견됐습니다 어제(29) 오후 오후 5시 3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건물 옥상 창고에서 실탄 173발과 함께 연습용 수류탄 뇌관과 폭음탄 9발 등이 발견됐습니다. 실탄은 지난 1986년 부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현재도 사용 가능한 상태였는데, 경찰은...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30일 -

영산강 죽산보 인근 녹조 또 발생
(앵커)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영산강 죽산보 일대에서 또 다시 녹조 전조현상이 타났습니다. 죽산보는 다음 달 1일부터 상시 개방되는데, 녹조 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 물감이 흐뿌려진 듯 강 여기저기가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4대 강 공사로 강물의 흐름이 막히면...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30일 -

5.18의 미국 책임, 뜨거운 감자
(앵커) 유엔 본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5.18 행사가 열렸다는 내용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5.18에 대한 미국의 책임 문제가 단연 화제였습니다. 같은 미국인이라도 미국에 책임이 있다, 없다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현지에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1980년 5.18 당시 광주시민들은 미국이 자...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29일 -

세월호 근무 후 투신 경찰관 3년 만에 순직 인정
세월호 현장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이 3년 만에 순직 처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진도경찰서 소속 김 모 경감의 죽음이 '업무상 재해'라는 항소심 판결에 따라 최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상고를 포기해 김 경감의 '공무상 사망'이 확정됐습니다. 김 경감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29일 -

역무원 폭행한 승객 실형
승차권을 재발급해 달라며 역무원을 폭행한 42살 A씨가 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전주역 매표창구에서 승차권을 분실했다며 재발매를 요구하다, 역무원이 현금영수증이 없으면 재발급이 어렵다고 거절하자 역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폭력 범죄로 형의 집...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29일 -

(이슈와 사람)도널드 그레그 주한미대사
(앵커)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5.18이 북한군 소행이라는 극우세력과 전두환씨 주장을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1980년 5.18 당시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자로서 광주 대책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UN에서 열린 5.18 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가한 그레그 전 대사를 김철원 기자가 만났...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29일 -

유엔서 5.18행사 처음 열리다
(앵커) 세계정치와 국제외교의 중심인 유엔본부에서 5.18 행사가 사상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또 하나의 중요한 5.18 세계화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현지에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정치 1번지 유엔에서 5.18 행사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7일 새벽 열렸습니다. 5.18 열흘의 항...
광주MBC뉴스 2017년 0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