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남 교통사고 사망, 35년만에 4백명 미만 진입

1981년 이후 35년만에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4백 명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339명으로, 2015년보다 78명이 줄었으며, 특히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53명에서 29명으로 45% 감소했습니다.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981년 395명에서 1990년 천 명을 넘어섰다가 감소세를 유지해 오고...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일용직 근로자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6일 광주 북구의 한 대형마트 의류매장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0만원 가량의 겨울용 외투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5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일용직 근로자인 A 씨는 아들의 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새 옷을 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질환자 도심 빌라서 흉기난동..인명피해 없어

오늘(4) 오후 3시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빌라 4층에서 35살 문 모 씨가 흉기 10여 점과 가재도구를 빌라 밖으로 던지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고, 빌라에서 투신한 문 씨도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신질환자인 문 씨는 가족이 병원에 입원시키려...

AI 확산 50일만에 전남 닭*오리 절반 감소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된 지 50일만에 전남지역의 닭*오리 사육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을 기준으로 전남지역 닭 사육량은 4천 9백여 농가에 천 740만 마리, 오리는 290여 농가에 345만 7천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AI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말과 비교하면 닭...

[대담]전미르 동신고 동아리 회장 '점자동화책 기증'

(앵커) 시각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위해 3년 째, 점자동화책을 만드는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돈돈혜' 학생들인데요.. 전미르 동아리 회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점자 동화책을 직접 만들고, 기증해...

(1월4일 투데이) 이웃돕기 성금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광주 남구 효덕동 평강교회 300,000 효덕동 17통 주민 400,000 봉선2동 금호2차 14통 주민 702,000 전남 나주시 남평읍 광촌1리 주민 140,000 남평읍 광촌1리 박영회 100,000 남평읍 광촌2리 주민 54,000 남평읍 교원1리 주민 200,000 남평읍 오계1리 주민 110,000 남평...

[카드뉴스] 광주 지역 대졸 취업자

광주 소재 대학을 졸업한 취업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대학 등록금을 내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대출금액은 평균 1,240만원. 취업 후에도 갚아야할 대출금액은 평균 1,11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도 어려운 상황에서, 졸업과 동시에 천만원이 넘는 빚을 갚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일까...

'새해 금연 다짐' 이어가려면

(앵커) ◀ＡＮＣ▶ 새해에 금연 결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올해는 담배갑에 흡연 경고 문구와 피해 사진을 넣는 등 시각적 충격을 주는 금연 정책이 눈에 띄는데요. 새해의 금연 다짐을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ＶＣＲ▶ ◀ＳＹＮ▶ "혀의 1/3를 잃었습니다." 흡연으로 건강을 ...

경찰, "광주 중앙로에 북한 국기, 허위사실"

광주 중앙로 도로에 북한 국기를 달아놓았다는 허위사실이 SNS 상에서 유포돼 경찰이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당 게시글은 2014년 고양시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국 깃발을 달아놓은 사진으로 광주 중앙로와 무관하다"며 유언비어 확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커...

보성 농협서 10억원대 쌀 사라져..수사

보성의 한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10억원대 쌀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시가 14억원어치의 쌀이 사라졌다는 보성의 모 농협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부터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판매담당 직원이 쌀을 몰래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곡처리장 일대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