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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40대 공무원 "가족애 남다른 가장"
(앵커)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40대 공무원은 성실한 동료이자 자상한 남편이었고 좋은 아빠였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3시간 전까지도 가족을 걱정하던 가장이었습니다. 야근을 하던 곡성군청 소속 공무원 40살 양 모 씨는 동료들에게 2달 뒤면 태어날 아기 얘기를 했습니다. (인터뷰) 국창훈/동료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2일 -

공무원 가장..투신 공시생에 부딪혀 숨져
(앵커) 야근을 하고 귀가하던 40대 공무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갑자기 떨어진 투신 공시생과 부딪혀 숨지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가장을 마중 나온 만삭의 아내와 6살 아들이 이 날벼락 같은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봤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간 지 30분쯤 뒤, 119...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2일 -

학교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학교 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가 교육 현장의 차별 철폐와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급식 종사원과 특수교육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노조는 교육청이 합의사항의 일방적인 파기와 갑질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다음달 9일과 10일 전면적인 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광주판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앵커) '고민을 들어주는 우체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소설에서 착안한 거라고 하는데요.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면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시죠.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과거의 누군가와 고민상담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 위로받는다.' 인기 소설 '나미야잡화점의...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670억원대 중국 위조상품 판매 일당 적발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중국에서 짝퉁 명품시계 등 위조상품을 대거 들여와 국내에 판매한 혐의로 A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은 모두 4만 6천여 점으로 금액으론 670억원 가량에 이릅니다. 광주세관은 또 중국 현지에서 공급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등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폐암 말기 심신미약 살인미수범 항소심서 감형
광주고등법원은 임대차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다 건물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65살 고령으로 폐암 말기 치료 중이고 반성하는 점, 사건 당일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로 의사결정능력이 미약해...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사학비리' 이홍하, 대법원에서 징역 9년 확정
사학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78살 이홍하씨에게 징역 9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이홍하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9년과 벌금 90억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공사 대금을 가장해 대학 4곳의 교비 등 천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CCTV 부족한 농촌..범죄 기승
◀ANC▶ 농사짓는 분들은 요즘이 한창 바쁜 철인데요. 빈집털이에 농산물 절도까지 농촌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를 막아줄 방범 CCTV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한 남성이 집안 여기저기를 기웃거립니다. 광양지역 농촌에 사는 신 모 씨는 수년 전 빈집털이를 당한 뒤 스스로 CCT...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광주시, 전국 최초 청년노동인권센터 개소
(앵커) 일하다 사장에게 얻어맞는 청소년이 10명 중 1명 손님에게 맞는 청소년이 10명 중 2명이라는 통계. 지난 2년 전 광주시 실태조사 결괍니다. 이렇게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노동인권센터를 열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c.g) 월급을 달라는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 -

한빛원전 점검 투입된 한전KPS 직원 숨져
한빛원전 2호기를 점검하던 한전 KPS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1) 오전 영광군 홍농읍에서 한전 KPS직원 42살 김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측이 "김 씨가 회사에서 기계 고장을 자기 책임으로 미룬다고 괴로워했다"고 말하고 있는 점을 ...
광주MBC뉴스 2016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