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서 4중 추돌..5명 중경상

오늘(14) 오전 7시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돌고개역 사거리에서 외제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71살 김 모씨가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외제차량 운전자인 34살 이 모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게 아닌...

김재균 전 국회의원 별세

김재균 전 국회의원이 63세를 일기로 오늘 새벽 별세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균 전 의원은 시인과 화가로도 활동했고, 지난해 말 위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역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잇따라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돕기위한 성금이 잇따르고있습니다 여성 자원봉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광주 무등클럽 회원들이 광주 mbc를 방문해 2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 현대병원 외과 최명숙 원장이 5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감사원 "농어촌공사, 500여명 편법채용"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2년 9개월 동안 직원 5백여 명을 편법으로 채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농어촌공사가 공개 경쟁 절차 없이 인맥을 통해 입사 신청을 받은 뒤 면접만 거쳐 채용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어기고 504명을 특별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남지사 직원이 공금 천만...

억대 보조금 횡령 산악연맹 전직 임원 3명 검거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억대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광주산악연맹 전 회장 58살 A씨 등 전직 임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나 시민등산학교 행사를 개최한다며 광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은 뒤 실제로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수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3년 간 ...

'복면 쓴 시민군' 찾았다

(앵커) 일부 극우세력들은 80년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복면을 쓴 시민군들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북한군이 얼굴을 가리고 배후에 있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습니다. 수소문해서 찾아보니 이 사람들은 평범한 광주시민이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18 당시 외신기자가 찍은 복면 ...

보훈처 거부 이유 "국민 통합 저해한다"

(앵커)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일부 단체들이 애국가 대신 부르는 노래라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사실상 종북 딱지까지 붙였습니다. 그것도 제창이 안되는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그랬습니다. 보훈처가 꼽은 이유들을 들어보시고, 합당한 지 한 번 ...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 계획 백지화" 촉구

한새봉 지키기 시민연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새봉을 관통하는 북부 순환도로 공사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광주시가 한새봉 관통 대신 우회도로 개설 계획을 세워놓고도 약속을 뒤집었다며 거짓말로 주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빛 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재가동

한빛원전 1호기가 정기검사인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어제 오후 6시 50분, 원안위의 재가동 승인에 따라 한빛 1호기의 발전을 재개해 오는 15일 정상출력에 도달하게 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항목을 검사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

광주 교권침해, 해마다 2백 건 넘게 발생

광주지역 일선 학교에서 해마다 2백 건 넘는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교권침해 사례는 천 3백 78건에 이릅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1년 395건이던 교권 침해 사례가 작년엔 243건으로 줄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