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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성폭행으로 낳은 아이 살해한 20대 여성
(앵커) 성폭행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이 성폭행 과정에서 생긴 생후 4개월된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성폭행 이후 출산, 그리고 살인 범죄에 이르기까지 이 여성을 도와주는 이는 주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3살의 미혼모 허 모씨는 지난 4월 자신의 넉달 된 아들...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리포트) 5.18 현장 철거 잔해물 무단 폐기 반발
5.18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별관 일부가 철거됐습니다. 문화전당 건립을 위해 이미 철거가 정해졌기는 하지만 5월 관계자들에게 통보도 없이 잔해물까지 폐기해 버려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5.18 관련단체 회원들과 광주시의회 의장단이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 현장을...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열흘동안 59명 열탈진*열사병 증세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를 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123명의 열사병과 열탈진 환자 등이 발생했으며, 특히 최근 열흘동안 전체의 48%인 59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남은 경남 154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온열질환자가 많은 상태...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리포트) 광주 도심 동굴, 일제 군사시설로 확인
◀ANC▶ 오늘은 68주년 광복절인데요 광주 도심에서 일본군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동굴이 발견됐습니다. 동굴을 찾은 전문가는 일제때 군수용품 저장고 일것이라며 추후 발굴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전문가와 함께 광주 도심 속 동굴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연세대 신주백 교수는 문화재...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농지로 쓰지 않는 땅에 납골묘 설치 무죄
오랫동안 농지로 쓰지 않은 땅에 납골묘를 설치했다면 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11년 10월 농지전용허가 없이 영암군 소재 농지에 납골묘를 설치해 농지법 위반으로 기소된 63살 황 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쓰임새로 땅의 용도를 가려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관련 공무원 추가 소환
세계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 2명이 추가로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수영대회 관련 정부 보증서가 위조된 과정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7급 공무원 등 2명을 추가로 불러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윤석 총장 등 유치위원회 관계자와 광주시청 공무원들 사이에 진술이 엇갈려 ...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리포트) 외국인 노동자들도 우리처럼... 소방교육
(앵커) 우리나라로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들, 상대적으로 위험한 일에 종사하다 보니 이런 저런 사고가 많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워 대처가 쉽지 않습니다. 소방당국이 이런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맞춤 교육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화순의 한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가동 중...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다채로워
제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광복회원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독립 유공자 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도 광복절 경축식을 갖고 독립 유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리포트) 미쓰비시 소송에 대처하는한일외교부의 자세
◀ANC▶ 오늘은 68주년 광복절이지만 이 날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일본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소송중인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얘기인데 우리 정부의 무관심 때문에 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진행중인 자국 기업의 소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일본...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 -

무더위속에 벌집 제거 요청 잇따라
무더위속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잇따르고있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139건의 벌집제거 요청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3천 백여 곳의 벌집이 제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해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만 5백 건의 벌집제거를 위해 출동했으며, 해마...
광주MBC뉴스 2013년 0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