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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책임 통감"..광주시교육감 사과
(앵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반복된 시험지 유출 사태로 광주시교육감이 사과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벌어진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교육감이 4년 만에 다시 사과를 한 겁니다. 이번에 나온 대책들이 정말로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인지 지켜볼 일입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
이다현 2022년 08월 02일 -

다 쓴 태양광 폐패널 미래 환경재앙 ?
(앵커)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우후죽순으로 계속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수명이 다한 태양광 폐패널이 앞으로 치명적인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 중턱은 물론 논과 밭, 빈 자리마다 태양광 발전소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전국적으...
문연철 2022년 08월 02일 -

'푹푹 찌는 광주 폭염'..더 덥고 더 위험
(앵커) 요즘처럼 꿉꿉한 날에는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시죠? 바로 높은 습도 탓인데요. '더위'하면 떠오르는 대구보다 광주의 체감온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도 바로 이 습도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습한 폭염'은 '마른 폭염'보다 건강에도 훨씬 해롭다고 합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의...
송정근 2022년 08월 02일 -

진실화해위,한국전쟁 민간인 희생 접수 5천5백여 건
진실화해위원회에 접수된 한국전쟁 관련 민간인 희생 진실규명 건수가 전남에서만 5천 5백여 건에 달했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은 전남도청을 찾아 진실화해위에 접수된 5천 5백여 건 가운데 3천 7백여 건은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자체와 함께 해남과 영암, 함평, 완도, 신안에서 집단 ...
문연철 2022년 08월 02일 -

외교부 '강제집행 방해'.."국가 폭력"
강제징용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매각 결정을 앞두고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외교부를 규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은 오늘(2)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현금화명령 확정을 목전에 두고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외교부의 행위는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시도라며 또다른 국가 폭력이라...
우종훈 2022년 08월 02일 -

완도 실종 일가족 '극단적 선택' 잠정 결론
완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경찰이 잠정결론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부검과 차량감정 결과, 일가족 모두에게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고 외부 충격 또는 차량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
임지은 2022년 08월 02일 -

매뉴얼 안 지키고, 문단속 안 하고..총체적 부실
(앵커) 경찰 수사를 통해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경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 고등학생은 중간고사 이전부터 교무실을 열 번 넘게 드나들었다는데요, 보안 매뉴얼이나 시스템은 형식적으로만 갖춰져 있을 뿐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알려진 학생들의 교무실 침입...
이다현 2022년 08월 01일 -

[단독] 주민숙원사업이 9억 짜리 조형물?..'논란'
(앵커) 광주 남구가 주민숙원사업 명목으로 조형물을 설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조형물 세우는 게 무슨 숙원사업이겠냐'며 예산 낭비 논란이 나오는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남구 대촌동에 위치한...
김영창 2022년 08월 01일 -

반가운 단비 내렸지만...가뭄 해갈은 아직
(앵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부터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마른 장마 이후 반가운 비였는데요, 하지만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내린 단비에 작물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메말랐던 밭은 물기를 가득 머금었습니다. 농민들은 기쁜 마음으...
김단비 2022년 08월 01일 -

청탁성 금품 수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인터폴 수배
청탁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잠적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인터폴 적색수배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로 최 전 의원의 여권을 무효화 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최 전 의원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
우종훈 2022년 08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