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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서 70대 노인 추락해 사망... 경찰 수사
요양원에서 7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침 9시쯤, 북구 오치동의 한 요양원 3층에서 입원 환자인 70대 여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요양원 측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건 아닌...
임지은 2022년 07월 29일 -

전남선관위, 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한 53명 고발
지난달 치러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선거운동 대가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은 50여 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초, 선거사무 관계자들에게 550여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제공한 군수 당선자의 지인 2명과, 식사를 제공받은 선거사무 관계자 4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형철 2022년 07월 28일 -

11년 만에 '최종 승소'..."정규직으로 고용해야"
(앵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정규직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소송에서 11년 만에 최종 승소했습니다. 철강업계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의 첫 대법 판결인 만큼, 다른 유사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입니다. 보도에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소송 11년 만에 ...
강서영 2022년 07월 28일 -

"지난 점수 어떻게 되나"..길어지는 혼란
(앵커) 광주의 한 사립고에서 일어난 시험지 해킹 사건으로 인해 가장 충격을 받은 건 동급생들일텐데요. 후속 조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좀처럼 결론이 나오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간고사 7과목, 기말고사 9과목. 고등학교 2학년 두 학생이 저지른 시험지...
이다현 2022년 07월 28일 -

"검찰 요청 잊어버렸다"... 수사 지연된 황당한 이유
(앵커) 주민 다섯 명이 숨진 곡성 산사태 사고와 관련해 앞서 전해드린 적 있죠. 권한도 없는 기관에 감정을 맡겨 재판에 넘겨지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취재진이 검찰로부터 처음 감정 요청을 받은 공단 관계자를 만나봤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시달린 피해 주민들의 절박함과는 달리 해당 공단의 답변은 너무도 ...
임지은 2022년 07월 28일 -

경찰 행정관, "정부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 행정관들이 광주에서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뜻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습니다. 국가공무원 노조 경찰청지부 등 경찰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은 광주송정역에서 '경찰국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민주적 통제에 부합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광주경찰...
우종훈 2022년 07월 28일 -

경찰, '변호사 대리 선임 의혹' 담양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주민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조사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8) 오전 9시 30분부터 담양군청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8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입건...
우종훈 2022년 07월 28일 -

담양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6시간여 만에 진화
오늘(27) 오전 5시 2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개를 모두 태우고 6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공장 가동 시간이 아니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인접지역 소방력을 총동원 하는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우종훈 2022년 07월 27일 -

생산비도 못 건지는데... 낙농업계 반발 확산
(앵커)정부가 우유 가격을 정할 때 생산비를 고려하던 기존 '가격 연동제'를 없애기로 했는데요. 젖소를 키우는 농민들은 낙농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릴레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년 가까이 젖소를 키우고 있는 임정복 씨 새벽부터 일어나 소 먹이를...
박종호 2022년 07월 27일 -

"외교부 도와주지 못할망정 방해 말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지원단체가 정부의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고 일제 전범기업은 사죄부터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내일 죽을지 모레 죽을지 모르겠는데 나 솔직히 사죄받기 전에는 죽어도 죽기가 싫고, 내가 고생한 일을 생각하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와 시민...
우종훈 2022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