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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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3 - 일본 양심세력들이 근로정신대 돕는 이유는?
(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을 돕는 일본의 양심세력들은 자국 내 극우 세력들의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들은 왜 수십 년 동안 행동을 멈추지 않는 걸까요? 송정근 기자가 일본 현지에서 그들을 만나 이유를 들었습니다. (기자)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도...
송정근 2019년 02월 25일 -
3.1절 100주년 특집2 -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서 결의 다져
(앵커)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고 있는 일본의 양심세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전범기업 후지코시와 싸우는 일본 시민들이 재판이나 집회가 있는 날 먼저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인데요.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는 일이 제2의 독립운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
송정근 2019년 02월 24일 -
3.1절 100주년 특집1 - 일본 우익 방해에도 피해자들 도와
(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얼마 전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인데요.. 광주MBC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할머니 편에 서 있는 일본인들을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후지코시를 상대로 싸우고 ...
송정근 2019년 02월 23일 -
자유한국당 5.18망언 파문 17 - 대거 상경..5.18 망언 규탄
(앵커) 지난주 광주 금남로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서 5.18 망언 규탄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에서도 대거 상경해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더 이상 5.18을 건들지 말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월 단체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아침 일찍부터 집결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5.18 망언 규탄 범...
2019년 02월 23일 -
영산강 죽산보 해체2 - 영산강살리기사업 논란의 10년
(앵커)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줄곧 논란거리였습니다. 대운하 논란에서 수질 악화 논란, 천문학적인 예산 낭비 논란까지...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논란의 역사를 김철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영산강살리기 사업은 영산강에 승촌보와 죽산보 두 개의 보를 세우고 강바닥을 준설하는 것이 핵심이었...
김철원 2019년 02월 22일 -
영산강 죽산보 해체1 - 영산강 죽산보 '해체' 승촌보 '유지'
(앵커) 영산강 죽산보가 철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대로 두는 것보다 비용이 들더라도 해체하는 게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는 평가에 따른 겁니다. 반면 승촌보는 구조물을 유지하는 대신 수문을 항상 열어 두도록 했습니다. 먼저 남궁 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하는 것이 낫다' 환경부가 꾸린 4...
남궁욱 2019년 02월 22일 -
자유한국당 5.18망언 파문 16 - 5.18 증언자들, 국회의장에 서한
◀ANC▶ 5.18의 참상을 해외에 알렸던 외국인 선교사의 부인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5월의 진실을 모독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제명시켜달라는 내용입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편지를 보냈을까 싶습니다. 보도에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1980 년 당시 광주에 거주하며 오월의 진실...
2019년 02월 21일 -
무등산권 고층아파트 일조권 다툼서 승소
(앵커) 고층 건물이 햇빛이나 하늘을 가려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광주의 한 저층 아파트 주민들이 새로 지어진 고층 아파트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최근 광주에도 고층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유사한 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가 중천에 뜬 오...
우종훈 2019년 02월 21일 -
자유한국당 5.18망언 파문 15 - "5.18 폄훼..함께 맞서겠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5.18의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에 대해 분노했다며 함께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망언 3인방을 국회에서 퇴출시키라는 요구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
2019년 02월 20일 -
장록습지 문제 어디서부터 꼬였나
(앵커) 황룡강 장록습지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몇차례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충돌하는 이 문제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가 따져봤더니 광주시와 광산구의 '엇박자' 행정이 있었습니다. 서로 통보하고 협의만 했어도 생기지 않았을 갈등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비 예산이 ...
우종훈 2019년 0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