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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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망언5 - 5월단체들 '다시 쿠데타당한 기분'
(앵커) 전두환 씨의 '5.18 폭동' 망언과 관련해 5월 단체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회고록의 왜곡된 내용이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전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씨는 회고록에서 5.18 때 광주에 있지도 않았고 어떤 작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
김철원 2017년 04월 05일 -
세월호 인양40 - "일단 테스트" 세월호 들릴까
◀ANC▶ 현재의 운송장비로 세월호를 들어 옮길 수 있을까요? 해수부는 일단 해보겠다고 하는데.. 성공을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육상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 456축이 들 수 있는 무게는 만3천 톤. 해양수산부가 계산한 수치입니다. 세월호 무게 추정치가 당초보다 천 백...
김진선 2017년 04월 05일 -
전두환 망언4 - 5월 진실규명, 팀 셔록 기자도 합류
◀ANC▶ 이같은 왜곡을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 5.18에 대한 진실규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5.18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미국의 언론인이 광주로 와 진실규명 작업에 합류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5.18 당시 미 국부무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고 받은 비밀전문 '체로키 파일'을 폭로해 5.18 당시 미 정부의 역할을 ...
2017년 04월 04일 -
전두환 망언3 - 지만원, 일베 주장과 닮아
(앵커) 전두환 씨가 5.18을 폭동으로 규정한 회고록을 출간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5.18에 대한 왜곡이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전씨는 160여 쪽에 이르는 회고록 내내 북한군 개입설 등 5.18을 왜곡하며 지만원 씨나 일베가 주장한 망언들을 쏟아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3권짜리 전두환씨 회...
김철원 2017년 04월 04일 -
세월호 인양39 - '운송장비 능력 알고도' 눈감은 해수부
◀ANC▶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투입된 운송장비가 과연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일까요 더 우수한 장비가 현장 투입에 제외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대형 중량물을 이동시키는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입니다. 왼쪽에 있는 독일 셸레사 제품은 한 축당 최대 40톤까지 들 수 ...
김진선 2017년 04월 04일 -
전두환 망언2 - 전두환씨, 궤변 회고록 낸 배경은?
(앵커) 이처럼 사법부 판결과 역사적 평가를 뒤집는 전두환 씨의 궤변에 대해 정치권은 맹비난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가 더욱 더 분명해졌습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씨가 '발포명령' 존재를 부정하고 5.18 때 의도적 양민학살도 없었다는 궤변을 이처럼 자신있게 늘어놓을 수 있었던 ...
김철원 2017년 04월 03일 -
전두환 망언1 - 회고록서 "5.18은 폭동"
◀ANC▶ 전두환 씨가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은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계엄군의 시민 살상행위도 부정했습니다. 오히려 5.18의 상처 치유를 위해 자신이 희생양이 됐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전두환 씨는 출간된 회고록에 (c.g1) "5.18 사태는 '폭동'이란 말 외에는 달...
2017년 04월 03일 -
세월호 인양38 - 목포시 "목포신항에 분향소 설치 못한다"
◀ANC▶ 목포 신항에 분향소가 설치될 수 있을까요? 해수부가 부정적인 가운데 목포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면 좋겠지만 상황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목포 신항도 세월호 침몰 이후 진도 팽목항의 모습처럼 추모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향소가 없습니다. 추모객들은 철조망 사이로...
김양훈 2017년 04월 03일 -
세월호 인양37 - "불가피한 작업이지만 공개는 못 해"
◀ANC▶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 동안 변하지 않는 다툼이 있습니다. 작업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란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는 건데요... 그 다툼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인양과정에서 절단된 세월호 좌측 램프가 있던 자리입니다.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던 굴삭기와 ...
양현승 2017년 04월 03일 -
세월호 인양36 - "우리도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
◀ANC▶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증거가 놓여있는 목포신항에는 시민들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추모와 진상규명, 미수습자 수습 등 시민들의 바람이 노란 물결과 함께 커져만 갔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선체가 보이는 철망마다 노란 리본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한 마음으로 세월호 인...
양현승 2017년 04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