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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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개인정보3 - 통신자료 무차별 제공
(앵커)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이 휴대폰 통화기록을 무차별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통신자료가 한 해에 수백만 건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은 고객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료를 내주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단체 활동가인 김잔디씨는 이동통신사인 ...
김철원 2015년 03월 24일 -
수사기관 개인정보2 - 불법조회 지금은?
(앵커) 정보 공개를 거부했던 경찰이 그러면 국민들의 정보도 새지않게 잘 지켰을까요? 전처럼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밀하게 들여다보는 일은 여전하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11월 검찰에 국내 최대규모의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적발됩니다. 4백억 규모의 보이스피싱단을 잡고 보니 뜻밖...
김철원 2015년 03월 23일 -
수사기관 개인정보1 - 행정소송 승소
(앵커) 수사기관은 개인의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단, 수사 목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확인하기 위해 광주 MBC가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경찰청은 공개를 거부해왔는데 법원이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먼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추문 검사 사건...
김철원 2015년 03월 23일 -
무등산 방공포대 기름유출 사고
(앵커)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기름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군부대는 언제부터 기름이 샜는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무등산 계곡으로 유출된 기름을 공군 장병들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계곡과 배수로에는 기름 확산을 막기 위...
송정근 2015년 03월 21일 -
도박에 빠진 청소년 4 - 불법도박에 빠진 이유와 해결책
(앵커)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과 승부 조작 실태에 대해 그동안 보도해드렸는데요. 왜 이렇게 청소년들이 이길 수 없는 게임에 빠져 드는지 또 해결책은 없는지 김철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잃을 걸 알면서도 한다." 이게 학생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입니다. 일단 한 번이라도 따면 도취감이 큰데다 또래집단에서 영...
2015년 03월 18일 -
[단독]광주 광산구 중학교 재배정 논란
(앵커)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이웃 학교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학부모들의 끈질긴 요구 때문인데 옮겨갈 학교는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건 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수완지구에 있는 성덕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35명입니다. 광주지역 중학교 평균보다 10명 ...
송정근 2015년 03월 17일 -
도박에 빠진 청소년 3 - "결국 필패" 잃을 수밖에 없는 불법도박
(앵커) 불법 도박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50% 확률이지만 결코 아이들이 돈을 딸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런지 김인정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불법 온라인 도박으로 많은 돈을 딴 19살 김 모 군. 도박에 빠진 지 2년째, 사설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
2015년 03월 17일 -
도박에 빠진 청소년 2 -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불법도박
(앵커) 한 번 유혹에 빠진 청소년들은 쉽게 도박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중독은 심각하고, 일탈과 범죄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고등학생 18 살 D 군은 친구를 따라 시작한 불법 도박인 사다리 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돈을 따도 더하고 싶고 잃어도 더 하고 싶고, 교실에서 집에...
2015년 03월 16일 -
도박에 빠진 청소년 1 - 청소년 불법도박, 그 실태
(앵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터넷 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불량 청소년'들의 얘기가 아닙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 먼저 실태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PC 방에서 고등학생들이 홀짝을 맞추는 게임에 몰두해 있습니다. (싱크) "이번에 뭐 나올 거 같냐고. 다음 거" "...
2015년 03월 16일 -
위험한 등굣길 2 - 학교 앞 파고드는 유해업소
(앵커)이뿐만이 아닙니다. 학교 주변에서는 각종 유해업소가 배짱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단속해도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등굣길을 '무서운 길'이라고 부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초등학교 주변, 얼마 가지 않아 맛사지 업소 간판이 보입니다. 야릇한 간판의 유흥주점도 흔히 눈에 띕니다. 아이들은...
2015년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