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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5주년 1 - 보훈처, "국민 통합 저해한다"
(앵커)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일부 단체들이 애국가 대신 부르는 노래라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사실상 종북 딱지까지 붙였습니다. 그것도 제창이 안되는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그랬습니다. 보훈처가 꼽은 이유들을 들어보시고, 합당한 지 한 번 ...
송정근 2015년 05월 14일 -

양심적 병역거부 집중취재 - 1심서 다시 '무죄'
(앵커) 종교적 신념 때문에 군 복무를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서 대법원은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대법원 판례와는 다르게 1심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논란이 재점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김혜민 씨는 신체검사에서 현역입...
2015년 05월 13일 -

의료관광 집중취재 - 신성장동력으로
(앵커) KTX 개통으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는 건 어느 정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역 의료계는 외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관광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뇌성마비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신세를 져야했던 우즈베키스탄인 가브하르씨 보름 전 골반 교정술을 비롯해...
조현성 2015년 05월 12일 -

5.18 35주년2 - 옛 전남도청 다시 주목
(앵커) 5.18 사적지이기도 한 옛 전남도청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그 현장에 김인정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 기자. 질문1) 작년 재작년에도 정부 기념식 참석을 사람들은 정부 기념식 참석을 거부했는데요.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따로 하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죠? ========================...
2015년 05월 12일 -

5.18 35주년1 - 민간 주도 기념식 무게
(앵커) 올해 5.18 기념식은 국립묘지와 옛 전남도청, 두 군데서 열립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5월단체 등이 옛 도청으로 모이자고 호소하는 가운데 시의원들은 도청을 선택했고,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고민 중입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의회가 5.18 기념일 당일 정부가 주관하는 공식...
한신구 2015년 05월 12일 -

특급호텔2 - MOU 단계부터 일부 상인 반발
(앵커) 어쨌든 이게 시민들에게도 득이 돼야 할 텐데요. 득실을 꼼꼼히 따져보기도 전에 일부 상인들은 벌써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MOU가 체결되던 순간, 회의장 밖에서는 특급호텔 예정지 주변 상인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싱크) "저 안에서는 지금 MOU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15년 05월 11일 -

특급호텔1 - 신세계 특급호텔 추진 본격화
(앵커) 광주 광천동 이마트 자리에 특급호텔을 짓자며 광주시와 신세계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자치단체와 대기업이 손을 맞잡은 건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먼저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물밑에서 진행되던 특급호텔 건립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는 투자양해각서를 맺고 지하 7층,...
김철원 2015년 05월 11일 -

갈 곳 잃은 장애인들
(앵커) 장애인 근로 사업장이 갑자기 문을 닫아 여기서 일하던 장애인들이 오갈 데가 없어졌습니다. 자치단체와 복지법인의 분쟁 때문에 애먼 장애인들만 처지가 딱하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민속박물관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일상의 나들이라면 즐겁겠지만 직장을...
이계상 2015년 05월 07일 -

도로공사 졸음운전과의 전쟁
(앵커)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이런 현수막 보신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잠이 확 깬다" "너무 섬뜩하다" 이렇게 운전자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어쨌든 사고가 줄었다고 도로공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터널을 빠져나온 승용차가 갑자기...
송정근 2015년 05월 05일 -

축구장 공사 파장 2 - U대회 준비 차질
(앵커) 대회 일정에 맞추려면 한시가 급해 보이는데 광주시의 대응에는 이해 못할 구석들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국제대회 열어놓고 국제적으로 망신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 훈련장 준비로 30억원 짜리 인조잔디 공사가 한창이던 운동장입니다. 깔리다 ...
2015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