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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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주기]3 - 사고해역에는 부표만...
◀앵 커▶ 구조와 수색이 중단된 사고 해역에는 부표만 몇 개 덩그러니 떠 있습니다./ 지금은 어민들도 찾지 않는 바다, 맹골수도에 김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선을 타고 진도 동거차도를 출발한지 10여 분. '세월'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노란색 부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세월호 선수와 선미 위치를 표시한 빨간색 부표...
김양훈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2 - 팽목항 위령제
◀앵 커▶ 내일(16)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입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고해역을 찾아 위령제를 치렀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팽목항을 떠난 지 2시간. 저 멀리 '세월'이라 쓰인 부표가 보입니다. ◀녹 취▶(희생자 가족 오열, 3~5초) 이름을 부르며 꽂이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세월호가 가라앉은 바다 위로 던집니다. 아직...
보도팀 2015년 04월 15일 -
훼손 위기에 놓인 푸른길 공원
(앵커) 지하철 2호선 건설이 또 다시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푸른길 공원을 훼손하지 말고 지하철을 건설하라는 요구가 거세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이 문제인데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폐선이 된 경전선 철길에 조성된 푸른길 공원입니다. 8킬로미터 구간에 3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송정근 2015년 04월 14일 -
대형화재 막은 스프링클러
(앵커) 오늘 새벽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의 아픈 기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무엇이 달랐는지 송정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29명의 사상자가 난 장성 사랑나눔 요양병원 화재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됐습니다. 병실에 있어야 ...
송정근 2015년 04월 13일 -
광주총인시설 설계변경 특혜시비
(앵커) 3년 전, 입찰 비리로 홍역을 치렀던 광주 총인시설이 준공 당시에도 특혜가 있었다는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시공업체 비용을 줄여주려고 설계를 변경해줬다는 건 데, 결국에는 뒷탈이 났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2년 완공된 광주총인시설. 운영에 앞서 슬러지, 그러니까 찌꺼기를 어떻...
2015년 04월 10일 -
4.29 보궐선거 2 - 동교동계 영향력은?
( 앵커 ) 옛 동교동계 인사들이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는데... 글쎄요.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집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노갑 상임 고문 등 옛 동교동계 인사들이 조영택 후보 지지를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권 고문 등은 이번 보궐선거가 광주만이 아...
한신구 2015년 04월 09일 -
4.29 보궐선거 1 - 관전포인트
(앵커) 4.29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1년짜리 국회의원 자리지만 후보들은 사활을 걸었습니다. 후보들의 출사표 들어보시고, 이번 선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뭔지도 함께 살펴보시죠.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심판'이라...
김철원 2015년 04월 09일 -
"한전에 택배 배달하기 힘들다"
(앵커) 택배 기사들이 한전 본사에는 배달가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한전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편할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 무슨 영문인지 송정근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전 건물에 도착한 택배기사 배 모씨가 1층에서 전화로 물건을 받을 한전 직원을 불러냅니다. (...
송정근 2015년 04월 03일 -
청년 일자리 2 - 반갑다 일자리
이밖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 주목할 만 한 채용 행사들이 이번 한달동안 잇따라 열립니다. 어디에 어떤 일자리들이 있는 지, 박수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주관하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가 오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립니다. 현대 기아차가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권력별로 마련하는 채...
박수인 2015년 04월 03일 -
청년 일자리 1 - 혁신도시 일자리 관심 집중!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들어오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와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런 관심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전보다는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천 명을 수용하는 강당 안이 젊은이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은 통로에 주저앉았고, 그마저도 ...
윤근수 2015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