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유달산 인근 상가 화재..4개 점포 불 타
(앵커)오늘(4) 아침 목포 유달산 인근의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자칫 산불로 번질 우려에 긴박한 진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최다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새빨간 불길이 건물 안에서 활활 타오르고, 뿌연 연기가 산을 뒤덮습니다.소방대원들이 호스로 연신 물을 뿌리며진화 작업에 한창...
최다훈 2025년 12월 04일 -

FA 최형우 '삼성행' .. KIA와 9년 동거 마무리
9년동안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FA 최형우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습니다.최형우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와계약조건 2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해최대 26억원에 계약하며 기아를 떠났습니다.최형우 선수는지난 2017년부터 9년동안 기아 선수로 뛰면서2번의 통합 우승을 이뤄냈고,올 시즌에도 3할이 넘는 타율에 24개의 홈...
한신구 2025년 12월 03일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농성 종료 후 내란 청산 집회 참여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청회 중단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지난 1일, 서울 대통령실 앞에서 이어온 노숙 농성을 종료했습니다.유가족들은 사고 여객기 잔해의 전면 재조사와국토교통부로부터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조사위의 재조직과 전문성 확보 등을향후 과제로 제시했...
윤소영 2025년 12월 03일 -

광주은행 노조, "1천억 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우려"
광주은행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려는 것을 두고, 지역 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오늘(4일) 오전은행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최근 광주은행이 1천억 원 규모의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며,"이는 JB금융지주의 지나친 배당 요구 때문으로,고금리 채권을 발행...
김초롱 2025년 12월 04일 -

8일 만에 또 광주 온 김민석 총리, 이례적 행보 왜?
(앵커)지난주 광주를 찾았던 김민석 국무총리가8일 만에 다시 광주를 방문했습니다.짧은 기간에 연달아 찾은 만큼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국정 운영 홍보인지, 정치적 행보인지 해석이 엇갈립니다.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광주 골목 상권 등을 찾았던 김민석 국무총리.8일 만...
천홍희 2025년 12월 04일 -

불법계엄 1년, 5.18이 일깨워준 '최후의 방어선'
(앵커)아닌 밤중 느닷없는 불법 비상계엄은도리어 44년 전 광주가 남긴 집단 기억을 상기시켰습니다.1980년 광주 시민이 그랬듯국가폭력 한복판에서도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는 시민이었음을다시 일깨워 준 1년이었습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 (기자)윤석열은 1980년 5월 광주 장악을 재연하려 했습니다.* 윤석열 (2024년12...
주현정 2025년 12월 03일 -

왜 우리는 "어제의 범죄를 처벌해야" 하는가
(앵커)2024년 12월 3일 한밤중느닷없는 윤석열의 계엄선포에 모두들 어리둥절하며 불안에 떨었던 시간도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윤석열은 탄핵됐고 그와 그 일당들은 재판을 받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더딘 재판과 번번히 기각되는 구속영장을 바라보면서 "여전히 내란이 이어지고 있는가?"라며 반문하고 있습니다.김 윤 ...
김윤 2025년 12월 03일 -

'1호 계엄' 여순사건의 교훈.. "신속한 진상규명"
(앵커)12·3 비상계엄이 1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비상계엄인 여순사건은 77년이 지나면서 더더욱 진상규명에 애를 먹고 있는 만큼,여순사건 유족들은 철저한 단죄가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1948년 여수·순천 일대에 내려...
최황지 2025년 12월 03일 -

조경태 의원 "윤 전 대통령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앵커)국민의힘 최다선 국회의원인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불법적인 비상계엄 1년에 맞춰 광주에서 한 작심 발언입니다.하지만 적잖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과는커녕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두둔하고 있습니다.윤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국민의...
윤근수 2025년 12월 03일 -

강제노역 95세 할머니, 80년만에 일본간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돼 고역을 치른 95세 정신영 할머니가 80년만에 노역 피해지를 방문합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1944년, 만 14살의 나이에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끌려가 강제징용을 했던 정 할머니가 오는 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근로정신대 소송 지원단 등과 만납니다.강제노역 당시 ...
주현정 2025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