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전남 외국인 소유 주택 2천가구 넘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2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현황에 따르면올 6월 말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소유한 주택은모두 2079가구로 집계됐습니다.이 가운데 광주 지역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은 719가구, 전남에서는 1360...

직원 8분 동안 60번 폭행..통장 잔액은 54원

(앵커)목포 지역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그런데 숨진 직원이 평소에 대리점 대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여기에, 대표가 직원의 통장에서지속적으로 돈을 빼갔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한 남성이 자리에 앉아있는 다른 남...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열.. 2호선 공사 여파?

(앵커)광주 도심 상수도관이 또 파열돼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노후관 때문이라는 게 광주시 설명이지만,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기자)보도블록은 뚝 끊겨있고, 땅속에선 거센 물줄기가 솟구칩니다.하천이라도 흐르는 듯 일대가 물바다입니다.출입 통제선만이 이곳이 원래보행...

직업계 고교 인기 '고공행진'

(앵커)2020년대 초반까지 지원자가 적어 침체됐던 직업계 고등학교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AI와 미래차 등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생태계에 맞춰 학과를 개편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서취업이나 진학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노력이결실을 맺고 있습니다.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자동 설비 ...

사과 대신 바나나?…전남 농업이 뜨겁게 달라졌다

(앵커)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지도가 빠르게달라지고 있습니다.전남은 이미 아열대 작물 재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이 변화 속에서 전남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의 아열대 작물 시험포.익숙한 사과 배 대신 바나나와 망고, 용과가 탐스럽게 열...

'골목상권 살리기' 할인 지원 중단...예측 실패

(앵커)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한 할인 지원 정책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습니다.이용자가 많아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고 하는데요.연말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윤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광주상생카드 할인 판매가 중단됐습니다.이 소식을 모르고 은행을 찾은 시민들은 허탈해하고, 아쉬워했...

광주경찰, 전남대 갑질 교수 기소의견 송치

전남대학교 1년차 대학원생이 교수들의 갑질을 고발하며 숨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문제의 교수 2명 모두를 검찰에 넘겼습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숨진 대학원생 이씨의 주장 대부분을 사실로 확인하고, 지도교수 A씨를 직권남용·사기 혐의로, 계약직 연구교수 B씨를 강요·사기 혐의로 송치했습니다.한...

뉴스데스크 2025.12.1

뉴스데스크 2025.12.1

제주항공 참사 유족, '사조위 공청회' 반발..삭발·농성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오는 4일과 5일 예정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공청회 중단을 요구하며 어제(1),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식을 했습니다.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사조위가 항공·철도 정책의 주무 부처인국토교통부 소속이라 조사 신뢰성이 떨어진다며사조위를 국무총리 산하 독립조사기구...

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결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결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강 시장은 "제1야당이 내란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뿐만 아니라 부정 선거론과 혐오를 부추기는 거리의 내란 세력과도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