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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빗물 차올라..물바다 된 광주 도심
(앵커)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광주 도심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습니다. 배수작업을 위해 지하로 갔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신안동에 위치한 7층 높이 오피스텔. 오후 1시 30분쯤, 30살 이 모 씨가 건물 지하 1층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우종훈 2020년 08월 08일 -

영산강 하굿둑 이틀째 배수갑문 방류
영산강 상류지역의 집중 폭우로 영산강하굿둑이 홍수수위에 육박하면서 이틀째 방류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 따르면 영산호의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1억5천여 톤의 물을 목포 내항으로 방류했습니다. 영산강사업단은 유입량의 평소의 두배를 넘어 만조시간에도 불가피하게 배수갑문을 ...
윤근수 2020년 08월 08일 -

역대급 물폭탄...내일까지 최고 100mm 더온다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강한 습기를 머금은 정체전선이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오늘 새벽과 오전 사이에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시간당 ...
이재원 2020년 08월 08일 -

섬진강 범람..영산강*광주천 '위태'
(앵커)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진강 강물이 빠르게 불어나고 제방 둑이 터지면서 구례와 곡성지역의 침수피해가 커졌습니다. 영산강과 광주천 역시 하루 종일 범람 위기가 계속되면서 양동 상인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섬진강 구례교가 금방이라도 넘칠 듯 위태롭습니다. 다리 밑까지 차...
이계상 2020년 08월 08일 -

산사태로 '매몰 실종 사망' 속출
(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에 어제 오늘 이틀동안 5백밀리미터 안팎의 그야말로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5명이 숨지고,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휘말려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집안에 있던 살림살이가 흙더미와 뒤섞여 있습니다. 어젯밤(7) 8시 반쯤 곡성...
이다현 2020년 08월 08일 -

(LTE)광주천 범람 위기
(앵커) 광주와 전남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와 산사태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물이 불어나면서 광주천은 언제 넘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먼저, 광주천 현장 연결합니다. 이다현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천 태평교에 나와 있습니다. 태평교는 양동 ...
윤근수 2020년 08월 07일 -

육지에 택배비 할증?...완도군 불합리한 규제 발굴
완도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일상생활 속의 크고 작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은 첫번째 해결과제로 다리로 연결된 육지인데도 도서지역과 같은 법정리에 포함돼 택배비를 5천 원 할증하는 군외면 중리와 황진리의 택배비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신광하 2020년 08월 07일 -

한전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가능 법안 추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사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시장형 공기업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하는 경우 두 종류 이상의 전기사업을 허가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
이계상 2020년 08월 07일 -

질산암모늄 생산 업체 점검..."안전상 문제 없어"
최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질산암모늄으로 인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지자체가 질산암모늄 생산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에 있는 생산 업체를 방문해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가연성 물질과 접촉할 가능성이 없는 등 안전상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형철 2020년 08월 07일 -

(VCR)양산동 포장지 판매 건물서 불..진화 중
포장지를 판매하는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포장지를 판매하는 철골 구조 건물에서 불이 나 20대의 소방차와 63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우종훈 2020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