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시군
섬에서 근무하면 단독주택 빌려주고 인사 가산점 준다
(앵커)인구소멸 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육지보다는 섬지역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실정입니다.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공무원이 섬지역 근무지로 가족과 함께 이사할 경우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983년 신안군의 전체 인구는 12만여 명에 달했습니다.30년 뒤인...
김윤 2024년 02월 18일남해안 별미 새조개, 10년 만에 '대풍년'
(앵커)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별미가 있죠.바로 새조개인데요. 기후변화로 수확량은 많이 줄고,가격은 올라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인데,여수의 작은 어촌마을이10년 만에 새조개 풍년을 맞았다고 합니다.최황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가막만 뻘밭에서 새조개를 갓 채취한 어선이작업장에 도착합...
최황지 2024년 02월 18일순천에 한국형 스페이스X 사업 '시동'
(앵커) 순천을 거점으로 한 한국형 스페이스X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율촌산단 내에 누리호의 발사체 단 조립장 착공식을 가졌는데요.앞으로 전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게될새로운 시작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순천시 해룡면 율촌 1 산업단지...
김주희 2024년 02월 15일3대째 가업...'장도' 전통 잇는다
(앵커)장도하면 여성의 절개를 상징하는 칼로 흔히 알고 있을 텐데요.하지만 세종대왕도 차고 찰 정도로 남성에게도 의미 있는 칼입니다.장도 제작의 명맥을 유일하게 이어가는 현장을김단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 1400도, 뜨겁게 달궈진 숯에서 철을 꺼내 망치로 두드립니다.공간을 낸 칼자루에 녹인 송진을 붓고칼...
김단비 2024년 02월 10일요동치는 목포 표심...치열한 신경전
(앵커)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목포시민들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민주당 공천을 앞두고 후보들간의 신경전도 치열해지면서정책대결보다는 혼탁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와 여수MBC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목포시 선거구 ...
김윤 2024년 02월 04일"산 깎아 광장"‥순천 조례호수공원 '시끌'
(앵커)순천시가 조례호수공원 옆 호수산을 깎아,언덕과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주변 인구가 늘어나면서녹지 공간을 더 확보하겠다는 건데,어렵게 가꾼 숲과 생태를 해치는 행위라며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순천 조례호수공원 옆 호수산.높고 깊은 산은 아니지만,소나...
유민호 2024년 02월 03일광양매화축제, '사군자' 테마 도입...새로운 콘텐츠 추가
(앵커)올해 전라남도 대표축제 우수등급으로 지정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8일부터 열흘동안 개최됩니다.전국 첫 꽃 축제인만큼 광양시는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사군자 사계절 테마 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양 매화축제가 최근,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우수 등급으로 지...
최우식 2024년 01월 26일5대째 이어온 김 양식..브랜드로 진화
(앵커)남의 한 섬에 백 년 이상 김 양식을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이 있습니다.할아버지에서 아버지, 아들로 5대째 생산되고 있는 이 김이 브랜드로제품화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신안군 지도읍 선도 앞바다.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갯벌 위에김발이 드러나면 박지웅 씨의 김 채...
김윤 2024년 01월 17일기로에 선 태영건설...해저터널 차질 빚을까?
(앵커)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사업과 관련된 대출금을 갚지 못해기업구조 개선, 이른바 '워크아웃'을 신청했는데요. 여수와 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맡은컨소시엄에 태영건설이 포함돼 있어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기자)여수의 한 해안가 마을 폐교 부...
문형철 2024년 01월 04일새해 활기 넘치는 초매식...여수수협 '전국 1위'
(앵커)새해를 맞아 올해 첫 경매를 알리는 초매식이 열렸습니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고수온, 저수온까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수수협이 사상 최고 위판 실적을 거뒀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아직 어둠이 깔린 이른 새벽,환하게 불을 밝힌 수협 위판장을온갖 생선들이 가득 메웠습니다.경매사의 호루라기 ...
김단비 2024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