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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시비' 러시아인 살해 태국인 3명 중형
담배꽁초 투기 문제로 다툼을 벌인 러시아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태국인 3명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살해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A씨와 B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C씨에게는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8일 밤 광주시 산정동의 한 거리에서 담배꽁초 문제로 시비를 벌였던 ...
이계상 2019년 11월 24일 -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위한 학술대회 열려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치과종합학술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치과대학 학생과 치과병원 종사자 등 천 3백여 명이 참여해 임플란트와 보철,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 대한 강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내 치의학 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했지만 치료용 소재나 기...
이계상 2019년 11월 24일 -

조선대 학교 정상화 이번주 분수령
총장 거취와 임시이사회 구성 등을 통해 조선대학교가 이번주 학교 정상화의 분수령을 맞게 됩니다.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 이사회가 다음달 13일로 2년 임기를 채울 예정인 가운데 이사진 구성을 논의하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내일(25) 개최됩니다. 대학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임기 연장을 통...
이계상 2019년 11월 24일 -

남해안 발생했던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 소멸
올해 봄 남해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올해 5월 진해만에서 처음 관측돼 6월 중·하순쯤 여수 가막만 등지로 확대됐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지난 20일 진해만을 끝으로 완전히 소멸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
이계상 2019년 11월 24일 -

철도 노조 파업 나흘째 호남선 큰 혼란 없어
철도 노조의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까지 겹쳤지만, 파업 소식이 미리 알려져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철도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오늘 하루 광주 송정역에서 용산으로 가는 고속철도 5편의 운행이 중지되고, 용산에서 광주송정역으로 운행 예정이었던 5편도 취소됐습니다. 또, 광주역과 광...
이재원 2019년 11월 23일 -

12살이 교통사고 가해자로...법 개정 호소
◀ANC▶ 몇 달 전, 한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 버스에 부딪혀 결국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조사 결과, 이 학생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됐는데요. 현행법상 자전거는 차에 해당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유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광양의 한 주택가 인근...
조희원 2019년 11월 23일 -

구례군 공무직 노조 임금인상 요구하며 군수실 점거
임금 문제로 파업중인 구례군 공무직 노조가 군수실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연합노동조합 구례지부 노조원 20여 명은 어제(22) 오후 6시부터 군수와의 임금 인상분 지급 협상이 결렬되자 협상을 요구하며 군수실을 점거하고 습니다. 노조는 전체 229명 구례군 공무직 공무원에게 전라남도 전체 공무직 평균에 맞춰 2...
우종훈 2019년 11월 23일 -

장성서 야생 멧돼지 출현..40분간 대치 후 사살
장성군 한 마을에서 야생 멧돼지가 출현해 40분 간 대치 끝에 사살됐습니다. 오늘(23) 오전 10시 50분쯤, 장성군 북이면의 한 논에서 야생 멧돼지가 주민에 의해 발견돼 도로로 나오지 못하도록 경찰이 통제한 끝에 4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엽사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우종훈 2019년 11월 23일 -

정의당 광주시당 조선대 학사·채용비리 엄벌 촉구
정의당 광주시당이 조선대 학사비리와 채용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교육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논평을 통해 조선대 공대학장의 자녀가 출석도 하지 않고 박사 학위를 받고 장학금까지 받은 학위 부정 사건은 탄식과 부끄러움이 절로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채용공고도 ...
이재원 2019년 11월 23일 -

'윤창호법'때만 '반짝' 고개드는 음주운전
(앵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따라 시행됐지만 경찰 통계를 보면 효과는 반짝 한두 달 뿐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만 충돌과 추락,역주행 등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러더...
남궁욱 2019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