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대 어머니 폭행치사 혐의 40대 아들 체포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7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어제(18) 밤 11시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72살 오 모 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어머니와 평소 갈...
우종훈 2019년 07월 19일 -

폐기물업체서 수천만원 어치 5만원권 발견
폐기물 업체에서 5만원권 수백여장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9) 낮 12시쯤, 광주시 북구 월출동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폐가구 속에 들어있던 5만원권 지폐 850여장, 총 4천2백여만원이 발견돼 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운암동과 문흥동 등에서 폐기물을 ...
우종훈 2019년 07월 19일 -

몰카 일본인 벌금 200만원 약식기소, 출국정지 해제
수영대회에 참가한 여자 선수들의 신체를 몰래 확대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일본인이 벌금 2백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성범죄 혐의 등으로 송치된 일본인 37살 A씨를 수사한 결과 성적 수치심 유발 정도가 중한 상황이 아닌 점 등으로 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일본인이 2백만원의 벌금을 선납하고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광주시 남구 부구청장 관용차량 사적이용 '논란'
광주 남구 황인숙 부구청장이 근무 도중 관용차량에 딸을 태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황 부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사거리에서 대학생 딸과 함께 관용차량을 타고 가다 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황 부구청장과 딸, 운전기사 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황 부...
남궁욱 2019년 07월 19일 -

태풍으로 국가정원 물빛축제 22일로 연기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오늘 개막하려던 순천만 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가 오는 22일로 연기됐습니다. 국가정원 물빛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35일간 열리며, 물빛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됩니다.
박민주 2019년 07월 19일 -

9개월 아들 아파트에서 던져 살해한 친모 구속
9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아파트 5층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박옥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6살 유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유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씨는 어제(18) 새벽 6시 2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 복도 5층에서 생후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또래 집단폭행 사망 10대들 "살인 고의성 없었다"
또래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들이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오늘(19) 열린 첫 재판에서 18살 최 모군 등 10대 4명은 "공소사실 중 폭행행위는 인정하지만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을 알면서도 때리지는 않았다"며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또래인 18살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계림교회 옆 '도로 폐쇄 반대' 주민 집회
광주시 동구 계림교회 옆 도로 폐쇄를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이 어제(18) 광주시 동구 계림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일부터 폐쇄된 계림교회 옆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데 교회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폐쇄된 것은 동구청의 잘못된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동구청은 해당 부지는 ...
남궁욱 2019년 07월 19일 -

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경찰 대응 허술
(앵커) 의붓아빠에 의해 살해된 12살 여중생 사건에서 경찰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는 비판이 컸는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아동학대와 관련해 경찰이 취할 수 있는 보호제도가 있긴 했지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결론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허위계약서로 부당대출 50대 등 5명 기소
허위 계약서 등으로 농지와 임야의 저금리 정책대출 자금을 부당하게 타낸 이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연 1%대 저금리인 농지매입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농지 임대차 계약서를 허위로 꾸며 농어촌공사로부터 8억원을 대출 받은 혐의로 54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임야매입 정책자금을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