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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집단폭행 사망 10대들 "살인 고의성 없었다"
또래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0대들이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오늘(19) 열린 첫 재판에서 18살 최 모군 등 10대 4명은 "공소사실 중 폭행행위는 인정하지만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을 알면서도 때리지는 않았다"며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또래인 18살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계림교회 옆 '도로 폐쇄 반대' 주민 집회
광주시 동구 계림교회 옆 도로 폐쇄를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이 어제(18) 광주시 동구 계림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일부터 폐쇄된 계림교회 옆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데 교회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폐쇄된 것은 동구청의 잘못된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대해 동구청은 해당 부지는 ...
남궁욱 2019년 07월 19일 -

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경찰 대응 허술
(앵커) 의붓아빠에 의해 살해된 12살 여중생 사건에서 경찰 대처에 문제가 많았다는 비판이 컸는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아동학대와 관련해 경찰이 취할 수 있는 보호제도가 있긴 했지만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결론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허위계약서로 부당대출 50대 등 5명 기소
허위 계약서 등으로 농지와 임야의 저금리 정책대출 자금을 부당하게 타낸 이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연 1%대 저금리인 농지매입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농지 임대차 계약서를 허위로 꾸며 농어촌공사로부터 8억원을 대출 받은 혐의로 54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임야매입 정책자금을 ...
김철원 2019년 07월 19일 -

생후 9개월 아이..아파트서 던진 정신지체母
◀ANC▶ 지적장애 3급인 30대 여성이 자신의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아파트 5층 복도에서 아래로 던져 숨지게 했습니다. 남편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는데, 집안에 있던 남편은 청각장애가 있어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VCR▶ 광주의 한 영구임대아파트입니다. ...
남궁욱 2019년 07월 19일 -

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경찰 대응 허술
(앵커) 의붓아버지가 여중생 딸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보호 조치가 지극히 미흡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결론내렸습니다. 인권위는 조사한 경찰관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아이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농로에서 의붓아빠에 의해 살...
김철원 2019년 07월 18일 -

생후 9개월 아이..아파트서 던진 정신지체母
(앵커) 30대 엄마가 9개월된 아이를 아파트 5층에서 던져버렸습니다. 아이는 숨졌습니다. 장애를 갖고 있는 엄마 아빠의 사소한 다툼과 오해에서 참극이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의 한 영구임대아파트입니다. 오늘(18) 새벽, 이 아파트 5층에서 생후 9개월된 남자 아기가 떨어졌...
남궁욱 2019년 07월 18일 -

'성적충동 느꼈다'..수영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자백
여자 수영선수들의 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출국이 정지된 일본인이 성적 충동을 느껴 선수들을 촬영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일본인 37살 A씨가 세차례의 소환조사 과정에서 "여자 선수들을 보고 성적 충동을 느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의 카메라 메모리카드에...
우종훈 2019년 07월 18일 -

대회중반 접어들며 만난 변수 '장마*태풍'
(앵커)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가 광주 전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수구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제대로 조여졌는지 추락방지 그물망은 촘촘한지 살핍니다. 제5호 태풍...
우종훈 2019년 07월 18일 -

'5.18 망언 김순례 복귀' 5·18단체 강한 반발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최고위원직에 복귀한 것에 대해 5.18단체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김순례 의원이 최고위원직에 복귀하고, 자유한국당이 망언 의원 징계를 미룬 것은 결국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의 이런 행태...
남궁욱 2019년 0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