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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무원 금품수수 혐의 화순군 압수수색
관급공사를 수주하도록 도와준 대가로 공무원이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화순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12) 오전 화순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4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115억 어치의 공사를 따낸 화순군산림조합이 브로커를 통해 화순군 간부공무원 2...
김철원 2019년 06월 12일 -

친구 무차별 폭행 숨지게 한 10대 4명 구속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18살 최 모군 등 10대 4명이 구속됐습니다. 최 군 등은 직업훈련학교에서 만난 18살 김 모군을 상습적으로 괴롭히다 지난 9일 새벽 광주시 두암동 원룸에서 김 군을 수십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광주지법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
김철원 2019년 06월 12일 -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 검거
아내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어제(11) 오전 4시쯤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아내 58살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A씨가 가정 불화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신...
강서영 2019년 06월 12일 -

경찰수사정보 유출 혐의 변호사 구속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변호사 A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광주경찰청 팀장 B씨로부터 경찰이 수사 중인 광주권 부동산 관련 수사 내용을 듣고 이...
김철원 2019년 06월 12일 -

나주서 물탱크 방수 작업 인부 4명 질식
어제(11) 오후 6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에폭시를 이용해 물탱크 방수작업을 하던 61살 김 모 씨 등 4명이 질식 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 씨 등은 두통과 정신 혼미 등의 고통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질식을 ...
남궁욱 2019년 06월 12일 -

故 이희호 여사, 전남과의 인연은?
◀ANC▶ 이희호 여사는 대통령 부인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1세대 여성 운동가였고,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투사이기도 했습니다. 생전에 광주 전남을 여러차례 방문한 이 여사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통일에 대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회문제에 눈 뜬 여성운동가...
신광하 2019년 06월 11일 -

광주에서도 고 이희호 여사 애도
광주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의 분향소에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 이용섭 광주시장/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 인권 평화는 여사님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은 바 큽니다. 우리 150만 광주 시민들이 여사님이 추구해 오신 가치와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다시 앵커멘트) 더불어민주...
송정근 2019년 06월 11일 -

친구 '장난감 취급' 때려 죽인 10대 4명
◀ANC▶ 동갑내기 친구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친구를 집단으로 괴롭히고 따돌려왔는데 마치 장난감을 다루듯 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주의 한 원룸 건물로 건장한 체격의 남성 4명이 들어갑니다. 18살 최 모군 등 10대 4명으로,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남궁욱 2019년 06월 11일 -

'마음에 들지 않는다'친구때려 숨지게 한 10대들 검거
광주 북부경찰서는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18살 최 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군 등은 지난 9일 새벽 1시,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18살 김 모 군의 가슴 등을 주먹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전북 순창 등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모의 설득으로...
남궁욱 2019년 06월 11일 -

한빛1호기 근무자들, 원자로 상태 꺼진 것으로 착각
지난달 한빛원전 1호기에서 원자로 이상 출력이 발생했을 당시 발전소 근무자들이 원자로 시동이 꺼진 것으로 착각한 채 반응도 계산을 수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당시 근무조는 제어봉 구동 전 반응도 계산을 수행하면서 원자로 상태가...
김철원 2019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