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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고장으로 하루 평균 4.4명 구조
승강기 고장으로 광주지역에서 구조되는 사람이 하루 평균 4.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119 구조대가 5천 7백여번 출동해 8165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3.1건 출동해 4.4명을 구조한 셈으로 연평균 구조 인원은 16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이재원 2019년 06월 09일 -

소규모 축산 농가 폐업 속출
무허가*미신고 축사 적법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폐업하는 축산 농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축산 당국에 따르면 전남 지역의 축사 적법화 진행률은 88.5%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처럼 적법화 진행률이 높은 이유는 적법화 시한이 끝나는 오는 9월 27일 이후에 실시될 단속을 우려해 소규모 축산 농가들...
이재원 2019년 06월 09일 -

5t 트럭 상가 돌진..사고 여파 상가 파손
오늘(8) 오후 12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삼거리에서 5톤급 트럭이 인근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4살 윤 모 씨가 다치고 트럭이 들이받은 가로수가 주변 옷 가게를 덮쳐 상가 벽 등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스키드 마크가 남은 것으로 보아 내리막길을 달리던 운전자가 브레이크...
조희원 2019년 06월 08일 -

영암서 화물차*승합차 충돌.. 8명 경상
오늘 오전 5시 44분쯤 영암군 신북면 한 이면도로에서 2.5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주오던 두 차량이 중앙선이 없는 굽은 도로에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2019년 06월 08일 -

고 김홍일 의원, 5.18 국립묘지에 안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고 김홍일 의원이 오늘 5.18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오늘 안장식은 유가족과 이용섭 광주시장, 박지원, 정동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영결식이 끝난 뒤 천주교식 장례 미사가 함께 치러졌습니다. 지난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고문 후유증으로 지병을 앓던...
한신구 2019년 06월 08일 -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가 광주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쳤습니다. 블랙 이글스 비행팀은 오늘 오전 공군참모총장배 항공 우주대회 광주,전남 예선대회가 펼쳐지는 광주공항 인근에서 약 40여분간 축하 비행을 펼쳤습니다. 1967년 처음 창설된 블랙 이글스는 고난도 비행 퍼포먼스 등 국가 행사에서 공군을 대표해 특수 ...
한신구 2019년 06월 08일 -

'악성 앱' 설치 1억 4천만원 훔친 보이스피싱, 경찰
휴대전화 악성 앱을 깔게 해 거액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보이스피싱 일당이 A씨의 카드 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은행에서 1억 4천만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물품 대금이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은 뒤 확인 ...
남궁욱 2019년 06월 08일 -

광주·전남 시민단체 "영산강 보 해체하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 등 이들 단체들은 해마다 반복되는 극심한 녹조와 물고기 떼죽음, 강바닥에 쌓이는 오니가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 사업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지난 2월 환경부는 승촌보는 상시 개방, 죽산...
한신구 2019년 06월 08일 -

다음달부터 병원 2,3인실도 건보 적용
다음달부터는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입원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환자 부담이 2인실의 경우 평균 7만원에서 2만 8천원, 3인실은 4만 7천원 선에서 만 8천원 선으로 1/3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4인실 이상 입원실에서 16일 이상 장기 입원할 경우 초과기간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인상하는 규정도 2,3...
한신구 2019년 06월 08일 -

무면허 고교생 빗길 교통사고..5명 사상
◀ANC▶ 고등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모두 중학교 동창들로 알려졌는데 면허도 없이 렌터카를 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을 지나는 2번 국도 입니다. 가로수 껍질이 완전히 벗겨졌고, 인도에는 차...
신광하 2019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