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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쟁 해결에도 빈익빈 부익부
(앵커) 이처럼 의료사고가 의심되는 경우에도 환자나 가족이 의료진의 과실을 입증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분쟁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광주에서는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어서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사고 때문에 아들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김 씨는 현재 서울의 ...
송정근 2019년 03월 25일 -

대학병원서 20대 사망, 의료사고 논란
(앵커)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 때문에 대학병원에 입원한 20대가 치료 도중에 숨졌습니다. 난청이 죽을 병은 아닌만큼 의료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씨는 대학생 아들의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린다며 광주의 대학병원에 입원...
우종훈 2019년 03월 25일 -

법원, 미쓰비시 국내 자산 압류
(앵커) 대법원의 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물론 사법부마저 우롱하는 태도에 법원이 다시 칼을 빼들었습니다. 미쓰비시의 재산을 압류해달라는 시민단체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김철원 2019년 03월 25일 -

차량 전복 단독사고..1명 부상
오늘(24) 새벽 1시쯤, 광주서 서구 내방동의 한 도로에서 34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혀 이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핸들을 미처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2019년 03월 24일 -

윤장현 전 광주시장 재판 출석할 듯.. 발언 관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오는 27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시장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씨에게 4억 5천만원을 건네고 김씨 자녀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아직까지 재판에 출석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시장은 지난 1월과 2월 ...
김철원 2019년 03월 24일 -

일본기업 상대 집단소송 오늘부터 접수
(앵커) 30년 전 광주에서 1200여명이 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모아 일본에 집단 소송을 청구했던 '천인 소송'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제 2의 천인 소송을 위한 준비가 내일(25일)부터 시작됩니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이 일제 전범기업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강제동원 피해자를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
송정근 2019년 03월 24일 -

오는 9월부터 신규 자동차번호판 부착
오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바뀝니다. 변경되는 자동차 번호판은 현행 앞 숫자 2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며, 페인트식 번호판과 함께 태극문양이나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야간에도 볼 수 있는 필름번호판이 추가돼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나 주차장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갖춘 곳은 새 번호판...
2019년 03월 24일 -

광주·서울서 5.18망언 규탄집회 열려
5.18 망언 규탄집회가 광주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5.18 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대회를 개최하고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과 전두환 씨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운동본부는 또 지난 11일 법정에 출두하는 전두환 씨에게 물러가라를 외쳤다는 이유로 극우단체가 동산초등학교 앞에...
2019년 03월 23일 -

흑산도 출항 쾌속선 엔진고장..승객 178명 무사
흑산도항을 출항한 쾌속선의 엔진이 고장나 탑승객들이 중간 기항지에서 배를 바꿔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50분 쯤 신안군 흑산도 동쪽 5마일 해상에서 승객 178명을 태우고 목포로 향하던 쾌속선 남해엔젤호가 엔진실에서 검은 연기가 나면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쾌속선은 사고 이후 저속 운항으로 1시...
신광하 2019년 03월 23일 -

음주운전 30대 경찰과 추격전 끝에 검거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고 도주한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일 밤 1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서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06%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8킬로미터를 도...
남궁욱 2019년 03월 23일